대륙아주로펌, 특화된 '공기업팀' 발족..치열한 법률시장 선제적 대응

정인홍 2022. 12. 22.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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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유한) 대륙아주(대표 이규철 변호사)는 공기업에 특화된 경영 컨설팅과 법률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공기업팀(PER Unit : Public Enterprise Relations Unit)을 설립했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공기업팀은 그동안 대륙아주가 축적한 법률적 전문성과 풍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공기업의 ESG, 중대재해 대책 등 경영 컨설팅과 중소기업 상생 분야, 정부 및 국회를 대상으로 한 입법 및 규제 관련 대응, 대언론 서비스 등을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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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왼쪽은 이규철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오른쪽은 김지곤 KEISA 회장.

법무법인(유한) 대륙아주(대표 이규철 변호사)는 공기업에 특화된 경영 컨설팅과 법률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공기업팀(PER Unit : Public Enterprise Relations Unit)을 설립했다고 22일 밝혔다. 주된 목표는 공공기관을 비롯한 다양한 공기업을 대상으로 최근 산업계 화두가 되고 있는 중대재해처벌법을 비롯해 탄소중립 등 사회적 핫이슈에 대해 적극 대응키 위함이다.

최근 로톡 등 법조계에도 인공지능 등을 활용한 변호시스템이 점차 확산되면서 내수 법률시장에 판도가 변화되고 있는 점도 전문성을 띤 공기업팀 발족에 한 배경이라는 관측이다. 실제로 로톡 등장이후 국내 내수시장의 최대 10% 정도가 기존 로펌시장 지배력에서 빠져나간 것으로 보인다.

특히 공기업팀은 그동안 대륙아주가 축적한 법률적 전문성과 풍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공기업의 ESG, 중대재해 대책 등 경영 컨설팅과 중소기업 상생 분야, 정부 및 국회를 대상으로 한 입법 및 규제 관련 대응, 대언론 서비스 등을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

팀장은 조용기 변호사가 맡고 차동언, 송규종 변호사, 전충렬 고문, 정종수 고문, 민상기 전문위원 등이 참여한다. 판·검사 출신 변호사를 비롯해 정부 및 국회, 공공기관 출신 등 각자 분야에서 전문성이 높은 구성원들이라는 평이다.

팀은 지난해 7월 대륙아주와 양해각서(MOU)를 맺은 (사)한국전력산업중소사업자 협회(KEISA)와 긴밀하게 협조하고 있으며 대륙아주는 현재 KEISA의 특별회원으로 중소기업 상생협력에 참여하고 있다.

이규철 대륙아주 대표는 "강화된 인적 역량을 바탕으로 공기업에 특화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다양화된 법률적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지곤 KEISA 회장은 “지난해 대륙아주가 특별회원에 가입한 이후 중소·중견기업 회원사들의 이익을 위한 공동 사업에서 많은 성과가 있었다”며 “대륙아주 PER Unit팀 출범을 계기로 ‘대륙아주’와 ‘KEISA’ 간 신뢰 강화에 의한 사업 확대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법률시장에도 로톡 등의 등장으로 시장에 판도변화가 예상되고 있다"며 "공기업팀 발족은 갈수록 치열해지는 국내 법률시장 경쟁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사전 조치 성격으로 보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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