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근 농촌진흥원 부원장 26일 취임

박정민 기자 2022. 12. 22.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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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업기술진흥원(농진원)은 구본근(사진) 전 청와대 행정관이 오는 26일자로 신임 부원장으로 취임한다고 22일 밝혔다.

24년간 국회 및 정부기관에서 근무하며 정책위원회 법제사법수석전문위원,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실 행정관, 국회정책연구위원 등을 역임했다.

구 부원장은 "농업과학기술의 실용화 촉진을 통한 농산업진흥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성공적인 기관 혁신추진으로 농진원을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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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구본근 신임 부원장 :

입법·정책기획 전문가…"과학기술 실용화로 농산업진흥"

한국농업기술진흥원(농진원)은 구본근(사진) 전 청와대 행정관이 오는 26일자로 신임 부원장으로 취임한다고 22일 밝혔다.

구 부원장은 경남 밀양 출신으로 세종고를 졸업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 법학과 학사, 한양대학교 헌법학 석사를 취득했다. 24년간 국회 및 정부기관에서 근무하며 정책위원회 법제사법수석전문위원,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실 행정관, 국회정책연구위원 등을 역임했다.

국회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지원, 저탄소녹색성장기본법 제정 등 입법 및 정책기획 전문가로, 퇴직 후에는 춘천시 귀농귀촌지원센터 상담사로 활동을 하며 농업·농촌 현장을 직접 체험하는 등 미래농업 대응과 농산업 진흥을 도모할 최적임자라는 평가다.

구 부원장은 "농업과학기술의 실용화 촉진을 통한 농산업진흥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성공적인 기관 혁신추진으로 농진원을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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