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듯한 연말 위해"…송년회 대신 봉사 택한 한컴 임직원

배한님 기자 2022. 12. 22.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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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과컴퓨터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아동복지시설을 찾아 봉사활동과 기부를 통해 나눔 활동을 펼쳤다.

한글과컴퓨터는 지난 21일 김연수 한컴 대표와 김병기 전략기획본부장·정지환 개발본부장 등 경영진 10여 명이 경기도 의왕시 명륜보육원에서 청소 및 물품정비 봉사활동을 했다고 22일 밝혔다.

기부 물품은 한컴은 사내문화 태스크포스팀(TFT)인 '한컴바람'을 통해 임직원으로부터 아이들을 위한 물품들을 기증받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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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수 대표 및 경영진, 명륜보육원에서 봉사 및 기부
21일 경기도 의왕시 명륜보육원에서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글과컴퓨터 경영진 10여 명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글과컴퓨터


한글과컴퓨터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아동복지시설을 찾아 봉사활동과 기부를 통해 나눔 활동을 펼쳤다.

한글과컴퓨터는 지난 21일 김연수 한컴 대표와 김병기 전략기획본부장·정지환 개발본부장 등 경영진 10여 명이 경기도 의왕시 명륜보육원에서 청소 및 물품정비 봉사활동을 했다고 22일 밝혔다. 1000만원 상당의 기부금 및 물품도 전달됐다.

기부 물품은 한컴은 사내문화 태스크포스팀(TFT)인 '한컴바람'을 통해 임직원으로부터 아이들을 위한 물품들을 기증받아 마련했다. 한컴은 임직원이 기부한 물품의 2배에 해당하는 금액을 회사 차원에서 기부금으로 출연했다.

김 대표는 "경영진과 연말을 마무리하는 송년회를 논의하는 과정에서 좀 더 뜻깊은 활동을 해보자는 취지로 소외된 이웃들과 온정을 나누는 활동을 함께 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전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지역사회에 전파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배한님 기자 bhn2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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