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어 호주오픈 본선에 출전하는 장우혁 "내 재능 모든 것을 보여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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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니어 랭킹 2위 장우혁(부천GS)이 내년 호주오픈 주니어 대회 본선 진출이 확정되었다.
마지막으로 장우혁은 "올해는 정말 힘들고 고단했지만, 국제 대회를 경험하면서 많은 경험을 한 거 같아 뿌듯하다. 올초부터 인도부터 시작해 태국, 모로코, 우즈베키스탄, 인도, 일본을 혼자 다녀 왔다. 이런 경험은 두고두고 기억해야 한다"며 "내년에도 주니어 대회와 시니어 대회를 병행해서 뛸 예정이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내년 시즌에 임하는 각오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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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니어 랭킹 2위 장우혁(부천GS)이 내년 호주오픈 주니어 대회 본선 진출이 확정되었다.
현재 ITF 주니어 랭킹 95위이지만, 내년 1월 성인이 되는 2004년생이 빠지면 52위로 올라간다. 이로써 64드로 진행되는 주니어 그랜드슬램 본선 출전에 안정권으로 진입하게 된다.
올해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국제주니어대회(J3)에서 우승한 장우혁은 22일 "그랜드슬램 출전이라는 목표를 이뤘다는게 스스로 대견하고 자랑스럽다. 그러나 이제 시작이니 만족하지 말고 지금까지 연습했던 것과 나의 재능 모든 것을 보여주고 싶고 경기를 즐기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우혁은 오성국 코치와 3주간 동계훈련을 치르고 현재는 국가대표 남지성(세종시청)과 송민규(KDB산업은행)와 제주도에서 훈련 중이라고 한다. 그는 "세계 무대에 뛸려면 아직 부족한 점이 많아 더 보완해야 한다. 지금은 포핸드와 네트플레이를 중점으로 연습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우혁은 특히 지난 12일 전 축구 국가대표 선수였던 이동국 해설위원으로부터 후원 받았다. 초등학교 4학년 때 이동국 해설위원의 딸이자 테니스 유망주인 이재아(부천GS)와 같은 아카데미에서 친분을 쌓아 인연을 맺게 된 장우혁은 "다시 한번 동국 삼촌과 (이)수진(이동국 아내) 이모에게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장우혁은 "올해는 정말 힘들고 고단했지만, 국제 대회를 경험하면서 많은 경험을 한 거 같아 뿌듯하다. 올초부터 인도부터 시작해 태국, 모로코, 우즈베키스탄, 인도, 일본을 혼자 다녀 왔다. 이런 경험은 두고두고 기억해야 한다"며 "내년에도 주니어 대회와 시니어 대회를 병행해서 뛸 예정이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내년 시즌에 임하는 각오를 다짐했다.
호주오픈 주니어 대회 본선은 내년 1월 21일부터 28일까지 펼쳐진다.
글= 정광호 기자(ghkdmlguf27@mediawi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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