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회계법인 지난해 사업보고서 미흡 사항 249개 발견

차은지 2022. 12. 22.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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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회계법인 209개사가 제출한 2021 사업연도 사업보고서를 점검한 결과 미흡 사항이 249개(143개사) 발견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전기에 발견된 미흡 사항 327개(162개사)보다 23.9% 감소한 것이다.

금감원은 미흡 사항이 있는 회계법인에 대해 사업보고서를 자진 정정하거나 차기 보고서에 반영하도록 안내했다.

금감원은 "신외부감사법 도입 이후 회계법인 사업보고서 점검을 매년 시행한 결과 미흡 사항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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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경DB)

금융감독원은 회계법인 209개사가 제출한 2021 사업연도 사업보고서를 점검한 결과 미흡 사항이 249개(143개사) 발견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전기에 발견된 미흡 사항 327개(162개사)보다 23.9% 감소한 것이다.

회계법인(전체 회계법인 수 기준)당 평균 미흡 사항 개수는 1.19개로 전기(1.68개)보다 감소했다.

항목별로 따져보면 품질관리 130개, 인력 및 보수 99개, 기타 20개였다. 각각 같은 기간 29.0% 감소, 115.2% 증가, 79.6% 감소한 수치다.

금감원은 미흡 사항이 있는 회계법인에 대해 사업보고서를 자진 정정하거나 차기 보고서에 반영하도록 안내했다.

금감원은 "신외부감사법 도입 이후 회계법인 사업보고서 점검을 매년 시행한 결과 미흡 사항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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