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수원 삼성, ‘서정원 감독 막내아들’ 서동한 등 신인 6명 영입

수원 삼성이 2023시즌을 앞두고 유스 출신 4명과 자유 선발 2명, 총 6명의 신인을 영입했다. 사진｜수원 삼성 제공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수원 삼성이 6명의 신인을 영입하며 전력 보강에 나섰다.

수원 삼성은 22일 "2023시즌을 앞두고 유스 출신 4명과 자유 선발 2명 등 총 6명의 신인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매탄고 졸업 후 프로에 직행한 이상민과 대학 무대를 경험하고 합류한 서동한, 진현태, 이규석 유스 출신 4명, 자유선발로 영입한 김주찬, 장석환까지 총 6명이다.

수원 삼성이 역대 7번째로 계약한 준프로 이상민은 스피드와 돌파력을 갖춘 공격수다. 지난 2022 춘계 전국고등축구대회에서는 공격상과 더불어 팀 우승을 이끌었고, 13세부터 꾸준히 연령별 대표로 활약하고 있다.

서동한은 12세부터 매탄고까지 수원 유스로 활약하다 고려대에서 경험을 쌓은 후 2023시즌 수원삼성 유니폼을 입었다. 2018년 K리그 주니어 득점왕에 올랐고, 이듬해 U-18대표로 발탁돼 판다컵에 출전하는 등 꾸준히 기량을 입증했다.

대한민국 축구의 전설이자 전 수원 삼성 감독을 지낸 서정원 감독의 막내아들이다. 아버지와 같은 윙포지션에서 빠른 스피드와 돌파가 주무기다.

신인선수 6명은 오는 1월 3일 거제 전지훈련에 합류, 2023시즌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한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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