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석·문가영 러브라인 흔들리나? '역대급 스펙녀' 금새록 등장 ('사랑의 이해')

2022. 12. 22.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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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사랑의 이해' 금새록의 등장으로 유연석과 문가영의 러브라인에 역대급 변수가 발생할 조짐이다.

22일 방송되는 JTBC 수목드라마 '사랑의 이해' 2회에서는 KCU 은행 영포 지점에 전입을 온 박미경(금새록)이 하상수(유연석)에게 관심을 보이면서 은행 내 애정전선을 뒤흔들기 시작한다.

앞서 같은 은행에서 일하는 하상수와 안수영(문가영)은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고 서서히 가까워지고 있었다. 미묘한 분위기 속에 마침내 마음이 연결된 두 사람은 관계를 명확하게 정리하고자 했지만 타이밍이 엇갈리면서 뜨거웠던 설렘도 점차 사그라들기 시작했다. 심지어 안수영과 은행 경비원 정종현(정가람)이 사귈지도 모른다는 소문까지 돌면서 이들의 관계는 차갑게 변해버렸다.

그녀의 마음을 돌려보려는 하상수의 노력에도 안수영은 쌀쌀맞은 태도로 일관하고 있는 상황. 과연 타이밍이 엇갈려버린 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흘러갈지 궁금해지는 가운데 22일 방송에서는 인사이동으로 인해 하상수의 후배인 박미경이 영포 지점으로 발령받으면서 두 사람의 애정전선에도 엄청난 파란이 불어닥칠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하상수, 안수영을 비롯한 은행 직원들과 새 식구 박미경의 첫 대면 현장을 엿볼 수 있다. 집안부터 스펙, 능력까지 갖춘 그녀는 위풍당당한 포스로 은행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처럼 첫 만남에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박미경은 자신의 대학 선배인 하상수를 향해 친근함을 드러내며 거침없는 직진 본능을 발휘한다. 하상수가 박미경과 가까워질수록 안수영과는 더욱 멀어지게 될 터. 여전히 안수영을 좋아하고 있는 하상수가 새로운 변수 앞에서 어떤 행보를 보일지 호기심이 쏠리고 있다. 22일 밤 10시 30분 방송.

[사진 = SLL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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