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수 찾던 볼티모어, 제임스 맥캔 영입…메츠와 트레이드 성사

고윤준 2022. 12. 22.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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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나우를 선언한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포수를 보강했다.

'ESPN' 제프 파산 기자는 22일(한국시간) "볼티모어가 뉴욕 메츠와의 트레이드를 통해 제임스 맥켄을 영입했다. 메츠는 추후 지명선수를 받게 된다"고 보도했다.

또한, 메이저리그 소식통에 따르면 메츠가 받을 선수는 주목할 만한 유망주가 아닌 것으로 전망했다.

메츠는 카를로스 코레아를 영입한 데 이어 빠르게 선수단을 정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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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윈나우를 선언한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포수를 보강했다.

‘ESPN’ 제프 파산 기자는 22일(한국시간) “볼티모어가 뉴욕 메츠와의 트레이드를 통해 제임스 맥켄을 영입했다. 메츠는 추후 지명선수를 받게 된다”고 보도했다.

‘MLB 네트워크’ 마크 파인샌드 기자는 “맥캔은 아직 2년 2,400만 달러 계약이 남아있고, 볼티모어는 여기서 500만 달러를 부담하게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메츠는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 800만 달러 정도를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메이저리그 소식통에 따르면 메츠가 받을 선수는 주목할 만한 유망주가 아닌 것으로 전망했다. 메츠는 카를로스 코레아를 영입한 데 이어 빠르게 선수단을 정리하고 있다.

맥켄은 2014년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유니폼을 입고 빅리그에 데뷔했다. 그는 9시즌을 뛰며 타율 0.243 78홈런 316타점 OPS 0.676을 기록했다.

최고의 시즌은 시카고 화이트삭스 유니폼을 입었던 2019년으로, 타율 0.273 18홈런 60타점의 성적으로 생애 첫 올스타에 선정됐다. 올 시즌에는 메츠에서 뛰며 타율 0.195 3홈런을 부진을 겪었다.

현재 볼티모어는 올 시즌 신인왕 2위를 차지한 애들리 러치먼이 선발 포수 마스크를 쓰고 있다. 구단은 베테랑 포수를 뒤에 붙여 백업 역할로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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