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고향사랑 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10곳 선정

양지웅 2022. 12. 22.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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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철원군은 내년 1월부터 시행하는 고향사랑 기부제를 위한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열어 61종의 답례품을 공급할 업체 10곳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위원회는 이날 처음으로 회의를 열어 선정위원을 위촉하고 기부자에게 제공하는 답례품을 심사 평가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고향 또는 원하는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이를 주민 복리 등에 사용하고, 기부자에게는 세제 혜택과 기부액 일부를 지역 농축산물 등으로 답례하는 제도로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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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쌀·즉석밥·쌀국수·전통주 등 61종 답례품 마련
철원 오대쌀 [연합뉴스 자료사진]

(철원=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 철원군은 내년 1월부터 시행하는 고향사랑 기부제를 위한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열어 61종의 답례품을 공급할 업체 10곳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위원회는 이날 처음으로 회의를 열어 선정위원을 위촉하고 기부자에게 제공하는 답례품을 심사 평가했다.

답례품은 철원 오대쌀을 비롯해 즉석밥, 쌀국수, 뽕잎 식혜, 여주 분말, 생 청국장, 전통주 등 농특산물 61종류다.

공개모집을 통해 참여를 신청한 업체 중 공급계획, 지역 대표성, 생산·제조 기반 등을 평가해 선정했다.

철원군 관계자는 "많은 이가 철원에 기부할 수 있도록 우수한 지역 특산품을 답례품으로 제공해 지방 재정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고향 또는 원하는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이를 주민 복리 등에 사용하고, 기부자에게는 세제 혜택과 기부액 일부를 지역 농축산물 등으로 답례하는 제도로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한다.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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