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엘비(BLB), 온실가스 감축 목표 SBTi에 제출··· 글로벌 ESG 경영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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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 비엘비(BLB)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및 방안과 관련해 최근 SBTi(Science Based Targets initiative, 과학 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에 제출하며 글로벌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비엘비 김회준 대표이사는 "자사는 우리가 잠시 빌려 쓰는 지구에 불필요한 영향이 없도록 비건 인증 퍼프 상품화를 비롯해 에너지 절감, 탄소 배출량 감축 등과 같은 다양한 목표를 통해 친환경을 추구하고 지속가능한 윤리경영을 이어 나가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세상을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윤리경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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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Ti는 2015년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세계자원연구소(WRI), 세계자연기금(WWF) 등이 공동 설립한 글로벌 연합기구로, 다양한 기업들의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가이드를 지원하고 목표를 검증 및 승인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다.
비엘비는 지난 1999년부터 혁신 화장 도구를 개척해온 기업으로, 고려퍼프에서 사명을 변경하면서 ‘BEAUTY LIFE BALANCE(뷰.라.밸)’을 선도하는 기업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현재 비엘비는 20년 간의 뷰티툴 산업 노하우와 경험으로 축적된 독창적 기술과 차별화된 제조 라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미국 농무부(USDA) 바이오 인증(Biobased Certification)을 획득한 천연 소재 옥수수 전분으로 만든 비건 인증 퍼프를 상품화하여 지속 가능한 아름다움을 실천하고 있다.
무엇보다 ESG 경영에 선도적으로 나서고자 다양한 저탄소 기업 활동으로 생산 설비 에너지 절감 및 냉난방 온도 제한, 업무용 차량 친환경 운영 등 친환경 경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에 비엘비는 다가오는 2030년까지 42% 탄소 배출량 감축 목표를 설정했으며, 이를 위한 실행 방법 등에 대해서 SBTi에 구체적인 계획안을 최근 제출했다.
이 밖에도 비엘비는 ‘비즈니스 앰비션 포 1.5도 캠페인’에도 참여하며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노력도 하고 있다. 이는 지구의 평균기온 상승을 산업화 이전 대비 1.5도 이하로 유지해야 한다는 UN기후변화협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진행하는 것으로, 국내 중소기업 가운데 1.5도 목표를 설정한 곳은 비엘비가 처음이다.
비엘비 김회준 대표이사는 “자사는 우리가 잠시 빌려 쓰는 지구에 불필요한 영향이 없도록 비건 인증 퍼프 상품화를 비롯해 에너지 절감, 탄소 배출량 감축 등과 같은 다양한 목표를 통해 친환경을 추구하고 지속가능한 윤리경영을 이어 나가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세상을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윤리경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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