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바르샤 복귀 아닌 PSG 잔류 선택...“재계약 임박”

박재호 기자 2022. 12. 22.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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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우승컵을 들어 올린 리오넬 메시(35)가 파리생제르맹(PSG)에 잔류한다.

22일(한국시간) 프랑스 매체 는 22일(한국시간) "메시가 월드컵 우승 축하 행사를 마치고 파리로 돌아오면 구단과 재계약에 대해 이야기할 것"이라며 "큰 변수가 없는 다음 시즌에도 PSG 유니폼을 입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메시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PSG와 계약이 만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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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대표팀 공격수 리오넬 메시.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월드컵 우승컵을 들어 올린 리오넬 메시(35)가 파리생제르맹(PSG)에 잔류한다.

22일(한국시간) 프랑스 매체 <RMC 스포르트>는 22일(한국시간) "메시가 월드컵 우승 축하 행사를 마치고 파리로 돌아오면 구단과 재계약에 대해 이야기할 것"이라며 "큰 변수가 없는 다음 시즌에도 PSG 유니폼을 입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메시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PSG와 계약이 만료된다. 지난 2021년 8월 기본 1년, 1년 연장 옵션 계약을 맺은 바 있다.

친정팀 바르셀로나와 데이비드 베컴이 구단주로 있는 인터 마이애미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받은 메시는 다시 한번 PSG에서 뛸 것으로 보인다.

지난 시즌 6골을 넣는데 그쳤던 메시는 이번 시즌 월드컵이 열리기 전까지 7골10도움을 올리며 축구 황제의 면모를 되찾았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7골3도움을 올리며 아르헨티나의 32년 만의 우승을 이끌었다. 팀 동료 킬리안 음바페에게 골든 부츠(득점왕)를 내줬지만 대회 최고 선수에게 주어지는 골든볼을 수상하며 이 시대 최고의 축구선수임을 증명했다.

곧 PSG에 복귀하는 메시는 리그가 재개되는 29일 스트라스부르전에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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