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탄소중립 해결책 ‘2022 순환경제 산업대전’ 개최

기자 2022. 12. 22.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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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환경제 산업분야의 현재와 미래가치를 공유하는 산업대전이 열린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한국산업지능화협회가 주관하는 ‘2022 순환경제 산업대전’이 22일과 23일 양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2회를 맞은 행사는 순환경제 산업발전을 위한 정책과 기술 정보교류와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비즈니스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2022 순환경제 산업대전’은 전시관을 비롯해 순환경제 분야 유공자 및 단체에 대한 정부포상, 선도기업 우수기술과 신사업 모델 등 발표하는 컨퍼런스, 기업 컨설팅 지원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대전에서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자원이용의 가치를 극대화하는 친환경 경제, 순환경제로의 전환을 위해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고, 산업 전 과정에서 글로벌 트렌드를 제시할 계획이다.

전시관은 전기전자, 자동차, 건설기계 산업의 재제조 우수 제품 및 기술을 전시하는 ‘재제조 존(zone)’, 우수 재자원화 기업의 기술과 공정, 재생금속 등을 전시하는 ‘재자원화 존’, 친환경소재 기업의 우수기술 및 제품을 소개하는 ‘친환경소재 존’이 구성되어 있다.

또 생태산업단지 우수기술 및 온실가스 감축 주요 성과를 공유하는 ‘생태산업개발’, 순환경제 개념을 이해할 수 있는 구조물과 정책 및 지원방향, 신사업 모델과 홍보 아이디어를 전시하는 ‘순환경제 정책관 상생라운지’, 연구개발, 시험분석, 인증지원 등 사업화를 지원하는 유관기관과 우수사업 사례를 전시하는 ‘공공기관 기술 사업화 컨설팅관’ 등 총 6가지 존으로 구성된다. 주요 부대행사 중 하나인 ‘순환경제 컨퍼런스’에서는 정책 및 지원 방향, 선도기업의 우수 사례, 기업 간 산업협력 및 신사업 모델 발표 등을 통해 순환경제 인식제고를 도울 예정이다.

22일에는 글로벌 선도기업 순환경제 활성화를 위한 미래 발전 전략을 주제로 삼성전자, LG화학, 포스코, 롯데케미칼 등 주요기업 사례 발표에 이어, 23일에는 HP, 인텔, SK지오센트릭 등 순환경제 신사업 모델과 상생협력 사례를 공유한다.

한편 순환경제 산업대전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 및 현장등록자를 대상으로 이벤트 프로그램을 확인할 수 있다.

손재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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