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당백집사’ 측 “이혜리, 고인들 소원 들어줄 수 있었던 이유 밝혀진다”

박아름 2022. 12. 22.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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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당백집사' 백동주와 김태희가 마주할 21번째 손님은 누구일까.

MBC 수목드라마 '일당백집사'(연출 심소연·박선영/극본 이선혜) 측은 최종회를 앞둔 12월 22일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백동주(이혜리 분)와 김태희(이준영 분)의 모습을 공개했다.

'일당백집사' 제작진은 "백동주가 고인들의 소원을 들어줄 수 있었던 이유가 밝혀진다. 백동주의 마지막 고인의 소원은 무엇일지, 시청자들을 웃기고 울렸던 이들이 어떤 새로운 시작을 맞을지 끝까지 함께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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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일당백집사' 백동주와 김태희가 마주할 21번째 손님은 누구일까.

MBC 수목드라마 ‘일당백집사’(연출 심소연·박선영/극본 이선혜) 측은 최종회를 앞둔 12월 22일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백동주(이혜리 분)와 김태희(이준영 분)의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는 ‘김준호 사건’의 모든 진실이 밝혀졌다. 백동주는 서해안(송덕호 분)에게 형 서영철(최재환 분)이 남긴 마지막 메시지를 전했고, 서해안은 잘못을 뉘우치며 모든 것을 인정했다. 그는 김태희에게 평생 죄책감을 끌어안고 살아가겠다고 사죄했다. 비로소 김태희는 가슴 깊이 묻어둔 동생 김준호(김하언 분)를 보낼 수 있었다. 애틋하게 작별을 고하는 그의 모습은 가슴을 먹먹하게 했다. 한편 위기에 처한 임산부를 구하려고 뛰어든 백달식(박수영 분)의 모습은 마지막까지 예측 불가 전개를 예고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는 백동주, 백달식 부녀의 애틋하고도 다정한 한때가 담겨있다. 집으로 돌아온 백동주와 그를 바라보는 백달식의 눈빛에 애틋함이 가득하다. 백달식의 이중생활을 목격하고, 장례지도사를 그만두기로 한 백동주.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도 아버지를 걱정하는 모습과 함께 장례지도사 명찰을 만지며 눈물을 흘리는 백동주의 모습이 궁금증을 높였다. 특히 아버지 백달식의 위기까지 예고돼 이들 모녀의 행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생활 심부름센터 ‘일당백’에 불어온 변화도 포착됐다. 앞치마를 벗어던지고 한껏 멋을 부린 김태희와 빈센트(이규한 분)가 골목길 런웨이를 펼치고 있다. 트레이드마크인 곱슬한 단발머리를 자른 빈센트의 모습은 ‘일당백’에 불어온 변화가 무엇일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이날 방송되는 최종회에서는 백동주의 21번째, 마지막 손님 이야기가 펼쳐진다. 여기에 백동주의 기묘한 능력에 대한 숨겨진 사연도 밝혀진다. ‘일당백집사’ 제작진은 “백동주가 고인들의 소원을 들어줄 수 있었던 이유가 밝혀진다. 백동주의 마지막 고인의 소원은 무엇일지, 시청자들을 웃기고 울렸던 이들이 어떤 새로운 시작을 맞을지 끝까지 함께해 달라”고 전했다. (사진=아이윌미디어 제공)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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