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시내버스 운행 중단 11일째…비상 수송차량 주말 확대

조근영 2022. 12. 22. 13: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목포시는 시내버스 운행 중단 11일째를 맞은 22일 비상 수송차량을 확대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비상 수송차량의 주말·휴일 운행 시간을 오전 6시 40분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로 확대했다.

시 관계자는 "주말 출퇴근 근로자의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비상 수송차량 운행 시간을 주말과 휴일에도 평일과 같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비상수송차량 운행노선 [목포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목포=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목포시는 시내버스 운행 중단 11일째를 맞은 22일 비상 수송차량을 확대 운행한다고 밝혔다.

태원·유진 시내버스 150여대는 가스 연료비 23억원 미납에 따른 도시가스 공급 중단으로 지난 12일부터 멈춰 섰다.

이에 따라 시는 비상 수송차량의 주말·휴일 운행 시간을 오전 6시 40분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로 확대했다.

노선은 1·1A·2·6·9·11·13·15·20·33·60 등 시내 주요 11개 노선으로 평일과 동일하며 전세버스 38대와 낭만 버스 4대 등 총 42대가 운행된다.

자세한 운행시간표는 시 홈페이지, SNS 등에서 확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주말 출퇴근 근로자의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비상 수송차량 운행 시간을 주말과 휴일에도 평일과 같이 운영한다"고 밝혔다.

노조 파업으로 지난 10월 중순부터 한 달가량 운행이 중단됐던 목포 시내버스는 가스 연료비 체납으로 또 멈춰서면서 교통약자 등 시민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chogy@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