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롯데손보도 車보험료 2%대 인하…"고통 분담하겠다"
김동필 기자 2022. 12. 22.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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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해보험 로고(CI)]
[롯데손해보험 로고(CI)]
DB손해보험과 롯데손해보험도 최근 이어지고 있는 손해보험사들의 자동차보험료 2%대 인하 행렬에 동참했습니다.
DB손보는 개인용 자동차보험 보험료를 2% 인하하기로 결정했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DB손보는 보험료율 검증 및 전산시스템 준비 등 과정을 거쳐 내년 2월 26일 책임개시 계약부터 인하된 보험료를 적용할 계획입니다.
DB손보 관계자는 "코로나19 엔데믹으로 사고가 증가하고, 정비요금과 같은 보험원가가 오를 것으로 보이지만, 고물가에 따른 국민 고통을 분담한다는 차원에서 자동차보험료를 인하하기로 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인하를 예고했던 롯데손보도 개인용과 업무용 등 모든 자동차보험료의 평균 2.9% 인하를 결정했습니다.
롯데손보 관계자는 "그동안 전사적으로 진행한 자구적 손해율 개선 성과를 고객과 공유하고, 손해율 안정화 효과를 보험료에 반영하기 위한 결정"이라면서 "합리적인 보험료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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