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CEO 직접 참여' 위원회 출범…ESG 경영 선도

임소현 기자 2022. 12. 22.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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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은 22일 서울 방사선보건원에서 '제2기 한국수력원자력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한수원 ESG 위원회는 CEO의 직접 참여를 통해 위원회의 추진력을 확보하는 동시에 비상임이사 합류로 다양성을 각각 높였다.

이명주 명지대 교수, 전상인 서울대 교수, 김희경 변호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외부위원으로 참여하면서 향후 ESG 위원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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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탄소중립·에너지 안보 중요…역할·책임 커"
제2기 한국수력원자력 ESG 위원회 출범식

한수원이 22일 '제2기 한국수력원자력 ESG 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왼쪽에서 여섯 번째), 황진택 한수원ESG위원회 위원장(일곱 번째, 전 에너지기술평가원장).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임소현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은 22일 서울 방사선보건원에서 '제2기 한국수력원자력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한수원 ESG 위원회는 CEO의 직접 참여를 통해 위원회의 추진력을 확보하는 동시에 비상임이사 합류로 다양성을 각각 높였다. 외부위원을 위원장으로 선임해 독립성과 전문성도 갖췄다.

ESG 위원장직에는 에너지 전문가인 황진택 전 에너지기술평가원장을 위촉했다. 이명주 명지대 교수, 전상인 서울대 교수, 김희경 변호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외부위원으로 참여하면서 향후 ESG 위원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그간 한수원 ESG 경영성과와 향후 계획, 사람 중심의 안전한 일터 조성, 지속가능한 원전 생태계 경쟁력 확보방안에 대해 사내·외 위원들이 토론하며 의견을 교환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탄소중립과 에너지 안보가 중요해진 시점에서 한수원의 역할과 책임이 매우 크다"며 "청정·클린에너지로 ESG를 선도하는 에너지 공기업, ESG 국가대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hl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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