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보·롯데손보, 새해 자동차보험료 2%대 인하
최희진 기자 2022. 12. 22. 13:04
지난 4월 자동차보험료를 한 차례 인하했던 손해보험업계가 새해에 보험료를 또다시 낮춘다.
롯데손해보험은 내년 1월1일부터 개인용·업무용 자동차보험료를 인하한다고 22일 밝혔다. 인하율은 개인용과 업무용 등 모든 자동차 보험서비스(상품)에 대해 평균 2.9%다.
롯데손해보험은 “자동차보험 손해율을 낮추고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왔다”며 “노력의 성과를 고객과 공유하기 위해 보험료 인하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DB손해보험은 내년 2월26일 책임이 개시되는 개인용 자동차보험 계약에 대해 보험료를 2.0% 인하한다. 이에 따라 가입자 1인당 보험료는 평균 1만7000원 정도 절감된다.
DB손해보험은 “고물가 등이 이어지고 있어 국민의 고통을 분담하는 차원에서 자동차 보험료를 인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지난 21일에는 현대해상과 KB손해보험, 메리츠화재가 새해에 개인용 자동차보험료를 인하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최희진 기자 daisy@kyunghyang.com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경향신문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단독] 강혜경 “명태균, 허경영 지지율 올려 이재명 공격 계획”
- “아들이 이제 비자 받아 잘 살아보려 했는데 하루아침에 죽었다”
- 최현욱, 키덜트 소품 자랑하다 ‘전라노출’···빛삭했으나 확산
- 수능문제 속 링크 들어가니 “김건희·윤석열 국정농단 규탄” 메시지가?
- 윤 대통령 ‘외교용 골프’ 해명에 김병주 “8월 이후 7번 갔다”···경호처 “언론 보고 알아
- 이준석 “대통령이 특정 시장 공천해달라, 서울 어떤 구청장 경쟁력 없다 말해”
- “집주인인데 문 좀···” 원룸 침입해 성폭행 시도한 20대 구속
- 뉴진스 “민희진 미복귀 시 전속계약 해지”…어도어 “내용증명 수령, 지혜롭게 해결 최선”
- 이재명 “희생제물 된 아내···미안하다, 사랑한다”
- ‘거제 교제폭력 사망’ 가해자 징역 12년…유족 “감옥 갔다 와도 30대, 우리 딸은 세상에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