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성, 억만장자 구단주에 보너스 받았다

2022. 12. 22.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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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스코틀랜드 언론의 조규성(전북 현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유는 스코틀랜드 최고의 '명가' 셀틱과 조규성이 강하게 연결돼 있기 때문이다. 조규성은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한국 대표팀 소속으로 출전했고, 조별리그 가나전에서 2골을 터뜨리는 등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후 조규성의 셀틱 이적설이 강하게 제기됐다. 그러자 스코틀랜드 언론들은 조규성의 일거수일투족을 보도하고 있다.

지난 21일 현대자동차는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한 전북 현대 소속 6명에게 4000만원씩 총 2억 40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고 발표했다. 조규성을 포함해 김진수, 김문환, 백승호, 송범근, 송민규 등 6명이다.

이 모습을 스코틀랜드의 'dailyrecord'가 보도했다. 이 매체는 "셀틱의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조규성이 월드컵 성과에 대한 보상으로 전북 현대의 억만장자 구단주로부터 보너스를 받았다. 전북 현대의 5명의 선수와 함께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조규성의 셀틱 이적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 매체는 "조규성이 스코틀랜드 챔피언 셀틱으로 오기 위해 전북을 떠날 것으로 예상된다. 셀틱은 곧 조규성과 계약을 발표하기를 희망한다. 조규성은 카타르 월드컵에서 한 경기 2골을 넣은 한국 최초의 선수"라고 설명했다.

이 매체는 또 "조규성은 셀틱뿐 아니라 튀르키예의 페네르바체, 프랑스의 스타드 렌과 연결돼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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