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다녀온' 한화 포수 박상언 "자신감도 얻고 많이 배우고 왔다" [SS인터뷰]
황혜정 2022. 12. 22.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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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포수 박상언(25)이 호주프로리그(ABL) 질롱코리아에서 한 달간의 여정을 마치고 지난 21일 귀국했다.
박상언은 "호주리그 타자들이 파워도 있고 콘택트 능력도 좋더라. 투수들도 유망주급 선수들이지만 1.5군급 선수들이다. 많이 배우고 왔다"며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박상언은 포수로서 상대 타자들에 대한 정보가 많이 없는 상태로 경기를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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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인천공항=황혜정기자] “너무 좋은 기회 주셔서 재밌게 하고 왔다. 따뜻한 곳에서 야구를 하고 오니까 몸을 더 잘 만들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다”
한화 포수 박상언(25)이 호주프로리그(ABL) 질롱코리아에서 한 달간의 여정을 마치고 지난 21일 귀국했다. 박상언은 “호주리그 타자들이 파워도 있고 콘택트 능력도 좋더라. 투수들도 유망주급 선수들이지만 1.5군급 선수들이다. 많이 배우고 왔다”며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박상언은 포수로서 상대 타자들에 대한 정보가 많이 없는 상태로 경기를 치렀다. 그는 “경기에서 이기는 것도 중요하지만, 일차적으로는 배우러 간거다. 투수들을 리드하는 입장에서 투수가 가장 자신있는 공을 던지도록 했다. 타자를 신경 쓰지 말고 네가 원하는 것을 얻어가라고 이야기 했다. 얻어가는 것이 많았다”고 강조했다.
같은 소속팀 정이황(22), 김재영(29)과 함께 배터리를 이뤄 경기에 나섰다. 박상언은 “(정)이황이는 투구수가 많아지면 갈수록 힘이 떨어졌는데, 호주에서는 투구수를 많이 가져가더라. (김)재영이 형은 투구 패턴이 속구 위주로 단조로웠는데, 변화구를 많이 던지면서 패턴을 다양화했다. 다들 많은 것을 얻어간 호주리그였다”고 했다.
내년 시즌에 대한 자신감도 얻고 왔다. 박상언은 “개막 엔트리에 한번도 들어본 적이 없다. 엔트리에 드는 것이 첫 번째 목표다. 두 번째는 다치지 않는 것이다. 목표를 이루지 못하더라도 실망하지 않고 준비한 것을 잘 해내겠다”고 다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3~4일 정도만 쉬고 바로 기술 운동과 웨이트 훈련을 할 예정이다. 내년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et1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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