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CDP 대응평가 A- 등급획득…국내 증권사 최초

공준호 기자 2022. 12. 22.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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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은 22일 CDP(Carbon Disclosure Project,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 기후변화대응 평가에서 국내 증권업계 최초로 리더십 등급인 'A-'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CDP는 기업의 환경 활동 수준을 '리더십'(A/A-), '매니지먼트'(B/B-), '어웨어니스'(C/C-), '디스클로져'(D/D-) 등 총 4단계로 구분해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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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그룹 본사.

(서울=뉴스1) 공준호 기자 = 미래에셋증권은 22일 CDP(Carbon Disclosure Project,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 기후변화대응 평가에서 국내 증권업계 최초로 리더십 등급인 'A-'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2003년 발족된 CDP는 영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 유일의 환경영향 평가기관이다. 전세계 1만8000여개의 주요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물, 산림자원 등 환경 활동에 대해 평가하고 있으며 국내외 연기금, 자산운용사 등에서는 공개된 결과를 환경책임투자 목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CDP는 기업의 환경 활동 수준을 '리더십'(A/A-), '매니지먼트'(B/B-), '어웨어니스'(C/C-), '디스클로져'(D/D-) 등 총 4단계로 구분해 평가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2008년부터 에너지 사용량을 관리하고 해당 환경 데이터를 지속가능경영 보고서에 공개해 왔으며 2010년부터 CDP 대응을 시작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CDP 리더십 대열에 합류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현재 RE100 이행을 위해 직접 전력수급계약(PPA), 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 장기고정구매계약 등 다양한 방법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zer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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