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 중국 기업과 손잡고 네옴시티 모듈러 사업 수주 노린다

신현우 기자 2022. 12. 22. 12: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오롱글로벌은 지난 21일 중국의 모듈러 기술업체인 '브로드 코어 디지털 테크놀로지'와 모듈러 건축 및 미래 건축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사는 오는 2024년 말까지 사우디아라비아의 네옴시티 프로젝트를 비롯해 모듈러 건축 등 탈현장공법(OSC) 전반의 건설 기술 활용 및 중장기적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오롱글로벌은 21일 중국 브로드 코어 디지털 테크놀로지와 ‘모듈러 건축 및 미래 건축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코오롱글로벌 제공

(서울=뉴스1) 신현우 기자 = 코오롱글로벌은 지난 21일 중국의 모듈러 기술업체인 ‘브로드 코어 디지털 테크놀로지’와 모듈러 건축 및 미래 건축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사는 오는 2024년 말까지 사우디아라비아의 네옴시티 프로젝트를 비롯해 모듈러 건축 등 탈현장공법(OSC) 전반의 건설 기술 활용 및 중장기적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특히 양사가 추진하는 모듈러 기술은 기존 모듈러 건축 방식에 고밀도·고단열과 태양광 기술 등을 결합한 고도화 방식으로, 저탄소화·친환경적 요소를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코오롱글로벌은 양사가 보유한 기술 결합을 통해 모듈러 부문의 시너지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정일 코오롱글로벌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단일 사업에 대한 업무 협력이 아닌 중장기적 사업 추진 내용을 포함하고 있어 그 의미가 크다”며 “단순한 비즈니스 융합을 넘어 미래 건축기술을 구현하고 네옴시티 등 관련 사업 분야에 진출하기 위해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hwshi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