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채용 중단’ 테슬라, 내년 또 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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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내년 1분기 또 다시 정리해고를 단행한다.
이미 경기 침체에 대비해 올해 직원 10%를 감원한 테슬라가 내년에도 실적 악화 우려가 이어지자 인건비 절감에 나섰다는 분석이다.
21일(현지 시간) 자동차 전문매체 일렉트릭은 소식통을 인용해 테슬라가 비용 절감을 위해 신규고용을 중단하고 내년 1분기 추가 정리해고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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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내년 1분기 또 다시 정리해고를 단행한다. 이미 경기 침체에 대비해 올해 직원 10%를 감원한 테슬라가 내년에도 실적 악화 우려가 이어지자 인건비 절감에 나섰다는 분석이다.
21일(현지 시간) 자동차 전문매체 일렉트릭은 소식통을 인용해 테슬라가 비용 절감을 위해 신규고용을 중단하고 내년 1분기 추가 정리해고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다만 올해 채용이 중단된 인력이나 내년도 감원 규모 등은 알려지지 않았다.
미국의 투자전문 매체 벤징가는 “테슬라가 글로벌 경기 침체로 전기차 시장 수요가 둔화돼 외형 성장이 어려운 상황에서 수익성 보전을 위해 인건비 절감에 나서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테슬라는 지난 10월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의 트위터 인수 이후 오너리스크 등 악재에 시달렸다. 머스크 CEO가 트위터 인수를 위해 테슬라 지분을 연이어 매각하면서 주가도 하락을 거듭하고 있다. 테슬라 주가는 올 들어 60% 넘게 빠진 상태다.
김지희 기자 ways@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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