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수사 무마 의혹' 양현석 1심 무죄…"협박 증거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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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 가수의 마약 혐의 수사를 무마하기 위해서 제보자를 협박한 혐의로 기소된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가 1심 재판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양 전 대표는 지난 2016년 마약 혐의로 체포된 연습생 출신 A 씨가 아이돌그룹 '아이콘'의 전 멤버 비아이의 마약 구매 혐의를 진술하자 수사를 무마하기 위해서 A 씨를 회유하고 협박한 혐의로 기소돼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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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 가수의 마약 혐의 수사를 무마하기 위해서 제보자를 협박한 혐의로 기소된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가 1심 재판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오늘(22일)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보복과 협박 등 혐의로 기소된 양 전 대표에게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구체적이고 직접적인 해악을 고지해서 협박했다고 볼 증거가 부족하다"고 밝혔습니다.
양 전 대표는 지난 2016년 마약 혐의로 체포된 연습생 출신 A 씨가 아이돌그룹 '아이콘'의 전 멤버 비아이의 마약 구매 혐의를 진술하자 수사를 무마하기 위해서 A 씨를 회유하고 협박한 혐의로 기소돼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하정연 기자h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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