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세이상 추가접종 '전북' 36.3% 최고…감염취약시설 '전남' 59.6%

강승지 기자 2022. 12. 22.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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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60세 이상 고령층과 감염취약시설의 동절기 2가백신(개량백신) 추가접종 참여를 적극 독려하는 가운데 시도별로는 전남과 전북의 접종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22일 질병관리청 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대상자 대비 전국 60세 이상 고령층의 추가접종률은 28.4%, 감염취약시설은 47.9%였다.

시도별로 보면 60세 이상 대상자 대비 접종률은 전북이 36.3%로 가장 높았고, 전남이 36.2%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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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세 이상은 울산 가장 낮고…감염취약시설은 서울 최저
시도별 감염취약계층(60세 이상 고령층과 감염취약시설 대상) 동절기 추가접종률(=질병관리청 제공.)

(세종=뉴스1) 강승지 기자 = 정부가 60세 이상 고령층과 감염취약시설의 동절기 2가백신(개량백신) 추가접종 참여를 적극 독려하는 가운데 시도별로는 전남과 전북의 접종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22일 질병관리청 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대상자 대비 전국 60세 이상 고령층의 추가접종률은 28.4%, 감염취약시설은 47.9%였다. 방역당국은 60세 이상 접종률 50%, 감염취약시설 접종률 60%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시도별로 보면 60세 이상 대상자 대비 접종률은 전북이 36.3%로 가장 높았고, 전남이 36.2%로 뒤를 이었다. 이어 광주(32.6%) 충북(32.1%) 충남(31.7%) 세종(31.5%) 대전(30.3%) 순이었다. 울산이 22.7%로 가장 낮았고, 대구(23.8%)와 경남(24.0%)도 하위권이었다.

감염취약시설의 경우 전남이 59.6%로 가장 접종률이 높았고, 전북이 51.9%로 뒤를 이었다. 광주·제주(각 50.8%)와 경남(50.3%), 충남(50.1%)도 50%를 상회해 접종률이 우수했다. 반면 서울이 42.6%로 가장 낮았고, 대전(42.8%) 울산(44.0%) 등이 다음으로 낮았다.

ks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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