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수원 삼성, 서정원 전 감독 아들 등 신인선수 6명 영입

금윤호 기자 2022. 12. 22.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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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삼성이 2023시즌을 앞두고 신인선수를 영입했다.

수원은 22일 "유스 출신 4명과 자유 선발 2명 등 총 6명의 신인선수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매탄고 졸업 후 프로에 직행한 이상민과 대학 무대를 경험한 뒤 합류한 서동한, 진현태, 이규석 등 유스 출신 4명과 자유 선발 김주찬, 장석환 등 총 6명이다.

선발된 신인선수 6명은 2023년 1월 3일(화) 거제 전지훈련에 합류해 다음 시즌을 위한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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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수원 삼성 구단 제공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수원 삼성이 2023시즌을 앞두고 신인선수를 영입했다.

수원은 22일 "유스 출신 4명과 자유 선발 2명 등 총 6명의 신인선수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매탄고 졸업 후 프로에 직행한 이상민과 대학 무대를 경험한 뒤 합류한 서동한, 진현태, 이규석 등 유스 출신 4명과 자유 선발 김주찬, 장석환 등 총 6명이다.

수원이 역대 7번째로 계약한 준프로 이상민은 스피드와 돌파력을 갖춘 공격수로, 2022 춘계 전국고등축구대회에서 공격상과 팀 우승을 이끌었다. 이상민은 꾸준히 연령별 대표팀에 선발됐다.

서동한은 초등학교 시절부터 매탄고까지 수원 유스로 활약한 뒤 고려대에서 경험을 쌓았다. 2018년 K리그 주니어 득점왕에 올랐으며, 이듬해 18세 이하 대표팀에 발탁돼 판다컵에 출전하는 등 꾸준히 기량을 입증했다. 또한 서동한은 구단 레전드 서정원 전 감독의 막내아들로, 아버지와 같은 윙포지션에서 뛴다.

이규석은 2019년 매탄고 시절 백운기 MVP를 수상했으며, 홍익대에 진학에 대학 무대를 누빈 뒤 수원에 입단했다. 이규석은 적극성과 리딩 능력을 뽐내는 중앙 수비수 자원이다.

진현태는 매탄고에서 뛰던 2019년 K리그 주니어챔피언십 우수선수상을 수상한 뒤 칼빈대에서 대학 무대를 뛰었다. 진현태는 볼 소유 능력과 번뜩이는 패스, 탈압박 능력 등을 뽐내며 정확한 왼발킥 능력과 중거리슛이 장기인 중앙 미드필더이다.

자유선발로 수원에 입단한 김주찬과 장석환은 각각 20세 이하, 17세 이하 대표팀을 거친 바 있다.

선발된 신인선수 6명은 2023년 1월 3일(화) 거제 전지훈련에 합류해 다음 시즌을 위한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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