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2’ 위한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기술 정상회담’‥“창의력 총집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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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 물의 길'에 최고의 기술 레벨이 적용돼, 한층 강화된 기술로 판도라 행성을 경험할 수 있다.
영화 '아바타: 물의 길'(감독 제임스 카메론)은 전편에 이어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13년 만에 선보이는 영화로, 판도라 행성에서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가 이룬 가족이 겪게 되는 무자비한 위협과 살아남기 위해 떠나야 하는 긴 여정과 전투, 그리고 견뎌내야 할 상처에 대한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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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아바타: 물의 길'에 최고의 기술 레벨이 적용돼, 한층 강화된 기술로 판도라 행성을 경험할 수 있다.
영화 '아바타: 물의 길'(감독 제임스 카메론)은 전편에 이어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13년 만에 선보이는 영화로, 판도라 행성에서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가 이룬 가족이 겪게 되는 무자비한 위협과 살아남기 위해 떠나야 하는 긴 여정과 전투, 그리고 견뎌내야 할 상처에 대한 이야기다.
'아바타: 물의 길'은 한층 강화된 3D 기술을 능숙하게 활용해 이 영화를 관람하는 순간만큼은 모든 관객이 판도라 행성에서 주인공들과 함께 장엄한 풍경을 가로지르는 듯한 느낌을 준다.
제임스 카메론과 존 랜도 프로듀서는 '아바타' 1편의 제작을 도운 주요 팀원들을 소집해 '기술 정상회담'을 열었다. 그들은 1편 제작 과정에서 가장 성공적이었던 부분이 무엇이고, 개선 여지가 있는 것은 무엇인지 검토했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만약 그 회담이 없었더라면 '아바타: 물의 길'은 불가능했을 것이다”고 전했다.
거대한 물탱크 안에서 실제로 이뤄진 수중 퍼포먼스 캡처 촬영 이외에도 혁신적인 버추얼 카메라와 헤드-리그가 업데이트된 두 개의 고화질 카메라 덕분에 각각 컴퓨터로 만들어진 세계 속에서 장면을 촬영할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배우들의 연기를 더욱더 높은 정확도로 디테일하게 캡쳐할 수 있었다.
또한 일반적으로 한 영화에 한 명의 프로덕션 디자이너가 함께하는 것과 달리, '아바타: 물의 길'은 두 개의 세계가 충돌하는 이야기를 충실하게 구현하기 위해 두 명의 프로덕션 디자이너가 함께했다.
이와 같은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새로운 시도는 관객들이 두 세계를 마치 다른 세계처럼 느끼도록 만들어 최고의 몰입감을 선사하고 있다.(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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