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내년 인공지능 인프라·솔루션·서비스 모아 해외 진출"

오규진 2022. 12. 22.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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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내년 인공지능(AI) 인프라와 솔루션, 서비스를 모아 '한국형 AI 풀스택'을 구축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로써 한국형 AI 반도체를 글로벌 시장으로 확산하고, 전 세계 통신 사업자를 대상으로 KT의 AI 풀스택 구축 노하우를 이식하겠다는 전략이다.

김채희 KT 전략기획실장은 "하나의 목표를 항해 꾸준히 다져온 협력관계를 되짚어 보고 앞으로 AI 풀 스택 글로벌 진출이라는 공통 목표와 실행 방안을 강구한 뜻깊은 자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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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AI 반도체 사업협력위원회 워크숍 개최 (서울=연합뉴스) KT가 지난 21일 서울 종로구 KT 이스트빌딩에서 'AI 반도체 사업협력위원회 워크숍'을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은 행사 종료 후 기념 촬영하는 김채희 KT 전략실장(앞줄 왼쪽 네 번째), 조강원 모레 대표(왼쪽 세 번째), 박성현 리벨리온 대표(오른쪽 두 번째) 및 참석자들. 2022.12.22 [KT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오규진 기자 = KT는 내년 인공지능(AI) 인프라와 솔루션, 서비스를 모아 '한국형 AI 풀스택'을 구축한다고 22일 밝혔다.

KT는 전날 서울 종로구 KT 이스트빌딩에서 열린 'AI 반도체 사업협력위원회 워크숍'에서 이런 계획을 공개했다. 풀스택은 인프라부터 서비스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서비스·제품 개발 능력을 일컫는다.

이번 회의에서 KT는 내년 화두로 '해외 진출'을 꼽고, AI 서비스·반도체·하드웨어·소프트웨어 공동 영업으로 해외 판로를 개척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이로써 한국형 AI 반도체를 글로벌 시장으로 확산하고, 전 세계 통신 사업자를 대상으로 KT의 AI 풀스택 구축 노하우를 이식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번 회의에는 KT클라우드, 리벨리온, 모레 등도 참여했다.

김채희 KT 전략기획실장은 "하나의 목표를 항해 꾸준히 다져온 협력관계를 되짚어 보고 앞으로 AI 풀 스택 글로벌 진출이라는 공통 목표와 실행 방안을 강구한 뜻깊은 자리"라고 말했다.

acd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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