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유소년 지도자 25명, 스페인서 12일간 연수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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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 유소년 지도자들이 유럽 클럽의 선진 시스템을 벤치마킹하기 위한 12일간의 스페인 연수를 마쳤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9일부터 20일까지 각 구단 지도자 25명을 대상으로 스페인에서 '2022 K리그 유소년 지도자 해외연수'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유소년 훈련·교육 방법론'을 주제로,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사무국 산하 '풋볼 프로젝트' 부서와 협업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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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프로축구 K리그 유소년 지도자들이 유럽 클럽의 선진 시스템을 벤치마킹하기 위한 12일간의 스페인 연수를 마쳤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9일부터 20일까지 각 구단 지도자 25명을 대상으로 스페인에서 '2022 K리그 유소년 지도자 해외연수'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유소년 훈련·교육 방법론'을 주제로,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사무국 산하 '풋볼 프로젝트' 부서와 협업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스페인의 다양한 연령별 유소년팀의 경기·훈련을 참관했고, 유소년 아카데미 운영 ·스카우트·컨디셔닝 등 이론 교육도 받았다.
에스파뇰, 셀타 비고, 오사수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아틀레틱 빌바오까지 5개 구단의 유소년 담당자가 강연자로 나서 구단별 아카데미 운영 철학과 노하우를 공유했다.
연맹은 "유소년 지도자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국제 교류, 교육 사업에 힘쓸 계획"이라며 "스포츠 과학, 선진 유소년 교육 이론을 체계화해 우수 선수 육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pual0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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