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회계법인 사업보고서 미흡사항 249개…전기比 24%↓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회계법인이 제출한 2021년 사업보고서를 점검한 결과 미흡사항이 249개로 전기 보다 23.9%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회계법인 당 평균 미흡사항 개수는 1.19개로 전기보다 감소해 사업보고서 충실도가 개선되는 추세를 보였다.
209사에 대한 점검결과 전체 미흡사항은 249개(143사)로 전기(327개, 162사)보다 23.9%(78개) 감소했다.
회계법인 당 편균 미흡사항 개수도 1.19개로 전기보다 감소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회계법인 당 미흡사항 개수 1.19개로 감소추세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회계법인이 제출한 2021년 사업보고서를 점검한 결과 미흡사항이 249개로 전기 보다 23.9%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회계법인 당 평균 미흡사항 개수는 1.19개로 전기보다 감소해 사업보고서 충실도가 개선되는 추세를 보였다.
22일 금융감독원은 ‘2021 사업연도 회계법인 사업보고서 점검 결과’를 발표했다.
209사에 대한 점검결과 전체 미흡사항은 249개(143사)로 전기(327개, 162사)보다 23.9%(78개) 감소했다. 이중 품질관리 관련 정보는 총 130개의 미흡사항이 지적됐다. 이는 전기보다 29% 감소한 수준이다. 주요 미흡사항 유형은 △성과평가체계 기재미흡(63.8%) △지배구조 관련 기재미흡(10.8%) △내부심리 실시 현황 및 문서보관 정책 기재미흡(6.9%) 등이다.
인력 및 보수항목에서 미흡사항은 총 99개로 전기(46개)보다 115.2% 증가했으며, 이는 개정서식이 점검항목으로 추가된 것에 기인한다. 기타항목 미흡사항은 총 20개로 전기(98개)보다 크게 감소했으며, 이는 투명성보고서 미흡사항이 감소해서다.
신 외부감사법 도입 이후 강화된 공시제도 안착을 위해 금감원은 회계법인 사업보고서 점검을 매년 실시했다. 그 결과 지속적으로 미흡사항이 감소하는 등 관련 제도가 원활히 정착하고 있는 것으로 금감원은 평가했다.
금감원은 향후 사업보고서의 유용성을 높이고 기재 미흡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미흡사항 관련 사업보고서 정정 안내를 통한 공시 충실도 제고, 사업보고서 작성방법 안내 등을 지속할 예정이다. 미흡사항이 지적된 회계법인에 대해 자진 정정하거나 다음 정기보고서에 반영되도록 안내하고, 지연제출이나 중요한 기재사항의 누락·오류가 존재하는 경우 추가 조사를 거쳐 지정제외점수 부과 등으로 조치할 예정이다.
김소연 (sykim@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소방청 "이태원사고 생존자 임시 영안소 안치 사실 아니다"
- 檢 징역 3년…비아이 마약 감추려던 양현석, 오늘 1심 선고
- 이완용에 날아든 비수..이재명 출생[그해 오늘]
- "명문대 출신에 연봉 7천"…남편의 거짓말, 이혼 사유 되나요
- 이일화 "박보검과 열애? 휴가 때 사진 찍혀서…"
- 초대형 계약에 16대 주장까지…양키스 레전드 향하는 저지
- 마스크 쓴 손흥민, 니스와의 친선전서 16분 출전
- 대장동 피의자 극단선택? 사회적 파장에 심적 부담 탓
- (영상) ‘이것’ 훈계에 어머니뻘 여성 날아차기한 남중생들
- 태국이 사랑한 ‘검사 공주’ 일주일째 의식불명… 왕위 계승 어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