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인천시청역’ 공급…“소형 아파트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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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은 인천 남동구 일대에 짓는 '힐스테이트 인천시청역'을 분양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8층, 9개동, 전용면적 39~84㎡ 총 746가구로 구성된다.
이중 전용 59㎡·84㎡ 485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부동산업계 한 관계자는 "1~2인 가구가 늘면서 소형 아파트 수요는 꾸준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를 고려해 전용 40~60㎡ 평형의 소형 아파트를 많이 공급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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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현우 기자 = 현대건설은 인천 남동구 일대에 짓는 ‘힐스테이트 인천시청역’을 분양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8층, 9개동, 전용면적 39~84㎡ 총 746가구로 구성된다. 이중 전용 59㎡·84㎡ 485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전용별로는 △59㎡A 333가구 △59㎡B 111가구 △84㎡ 41가구 등이다.
단지는 남측향 위주로 배치된다. 4베이 판상형 설계(일부 가구 제외)가 도입돼 통풍이 우수하며 넉넉한 동간거리로 일조권을 확보했다. 발코니 확장 시 거실 및 침실 외부창에 유럽산 시스템창호 및 3중유리가 적용된다.
주방에는 음식물 쓰레기 이송 설비가 배치된다.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골프연습장, 클럽하우스, 상상도서관, 독서실, 사우나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인천시청역의 경우 인천 지하철 1·2호선, GTX-B(예정) 환승역인 인천시청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인천대입구~마석을 잇는 GTX-B노선이 개통되면 인천대입구역에서 서울역까지 이동시간이 크게 단축될 전망이다.
당첨자는 오는 28일 발표한다. 정당 계약은 내년 1월 9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다.
한편 소형 평형 위주 아파트에 대한 관심은 커지고 있다. 최근 1~2인 가구가 급격히 늘고 있는 데다 중대형 아파트 대비 보유 부담이 비교적 낮은 영향으로 풀이된다.
부동산업계 한 관계자는 “1~2인 가구가 늘면서 소형 아파트 수요는 꾸준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를 고려해 전용 40~60㎡ 평형의 소형 아파트를 많이 공급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hwsh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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