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전투기 KF-21 제조 공정에 5G 특화망 깐다

심지혜 기자 2022. 12. 22. 12: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차세대 전투기 등 항공 제조 공정에 5G 특화망(이음5G)가 활용된다.

KAI는 그동안 무선 보안 취약으로 종이 문서로 관리해야 했던 차세대 전투기(KF-21)의 제품 수명 주기 관리(PLM), 기술자료관리 등의 제조공정을 이음5G로 디지털화함으로써 안전한 환경에서 업무 효율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정부청사관리본부와 LG전자는 로봇, 센서, 지능형카메라 등을 통해 각각 시설관리, 지능형공장 분야에 이음5G를 적용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과기정통부, KAI·LG CNS·정부청사관리본부·LG전자에 이음5G 주파수 공급
4.7㎓ 대역 100㎒폭 사용

[서울=뉴시스] 지난 7월 19일 첫 비행에 성공한 한국형 전투기 KF-21 보라매. (사진=한국항공우주산업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심지혜 기자 = 차세대 전투기 등 항공 제조 공정에 5G 특화망(이음5G)가 활용된다. 정부청사 관리를 위한 로봇, 센서에도 이용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LG CNS,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정부청사관리본부, LG전자를 상대로 이음5G 주파수를 공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들 모두 4.7㎓ 주파수 대역 전체(100㎒폭)를 사용한다.

이번 주파수 공급 대상 중 LG CNS는 국내 대학 처음으로 경희대학교와 이음5G를 구축한다.

LG CNS는 이음5G를 통해 경희대학교 내 연구 기관이 지능형공장 운영 서비스를 구현·검증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다양한 융합서비스의 연구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KAI는 그동안 무선 보안 취약으로 종이 문서로 관리해야 했던 차세대 전투기(KF-21)의 제품 수명 주기 관리(PLM), 기술자료관리 등의 제조공정을 이음5G로 디지털화함으로써 안전한 환경에서 업무 효율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정부청사관리본부와 LG전자는 로봇, 센서, 지능형카메라 등을 통해 각각 시설관리, 지능형공장 분야에 이음5G를 적용할 예정이다.

박윤규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이번 주파수 공급을 통해 대학 최초로 이음5G가 도입돼 이음5G 융합서비스 연구개발이 활성화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데에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ming@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