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저가시장서 체면구긴 애플, '아이폰SE4' 대량생산 취소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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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저가 시장에서 맥을 못 추고 있는 애플이 오는 2024년 출시하려던 '아이폰SE4'의 대량 생산을 취소하거나 연기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궈밍치는 "애플은 비용을 절약하기 위해 이전 모델과 같은 터치 ID를 '아이폰SE4'에 탑재할 가능성이 크다"며 "애플이 불필요한 신제품 개발 비용을 줄이는 것이 경기 침체를 헤쳐나가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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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장유미 기자] 중저가 시장에서 맥을 못 추고 있는 애플이 오는 2024년 출시하려던 '아이폰SE4'의 대량 생산을 취소하거나 연기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폰SE3', '아이폰12·13 미니', '아이폰14 플러스'와 같은 중저가 모델들이 예상보다 낮은 판매량을 보였던 탓이다.
22일 애플 전문 분석가로 유명한 궈밍치 대만 TF인터내셔널증권 애널리스트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아이폰SE4'의 출시 계획이 2024년에서 연기되거나 취소될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애플은 지난 2016년 3월 '아이폰SE1'을 선보인 후 4년 만인 2020년 4월에 '아이폰SE2'를 출시했다. '아이폰SE3'은 올해 내놨다. '아이폰SE4'는 오는 2024년에 출시될 것이란 예상이 많았다.
하지만 중저가 전작들의 판매량이 저조했던 데다 '아이폰SE4'가 더 높은 원가가 들어 판매 가격이 높아질 것이란 예상까지 나오면서 흥행하지 못할 것이란 전망이 대다수다. 애플은 5.4인치 '아이폰12 미니'가 부진한 판매 실적을 기록하자 생산을 중단했고, 최근 내놓은 '아이폰14 플러스' 모델의 판매도 신통치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아이폰SE4'는 풀 스크린 화면으로 바뀔 예정으로, 터치ID 홈버튼 대신 페이스 ID나 전원 버튼에 터치ID 기능을 채택될 것으로 알려졌다. 또 아이폰14 모델처럼 화면 상단에 노치 디자인을 갖출 예정이며, 6.1인치 LCD 또는 OLED 디스플레이가 탑재될 전망이다.
이에 대해 궈밍치는 "애플은 비용을 절약하기 위해 이전 모델과 같은 터치 ID를 '아이폰SE4'에 탑재할 가능성이 크다"며 "애플이 불필요한 신제품 개발 비용을 줄이는 것이 경기 침체를 헤쳐나가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장유미 기자(sweet@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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