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그룹 플랜에이치벤처스,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 수상

(왼쪽부터) 원한경 플랜에이치 대표와 권영학 중기부 과장이 창업기획자 산업 활성화 유공 포상 시상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 호반그룹]

호반그룹의 플랜에이치벤처스(이하 플랜에이치)가 국내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 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호반그룹은 중소벤처기업부의 ‘2022년 창업기획자 산업 활성화 유공 포상’에서 플랜에이치가 중기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매년 국내 창업기획자 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를 포상한다. 부문은 우수 창업기획자(민간형, 수도권·비수도권), 우수 창업기획자(공공형), 창업기획자 공로 총 4개다.

플랜에이치는 서울 소재 우수 창업기획자(민간형) 법인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스마트시티 관련분야 초기 창업기업 발굴과 투자 활성화,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창업기업 육성과 지원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원한경 플랜에이치 대표는 “호반그룹과 스타트업 간의 동반성장을 위해 투자와 오픈이노베이션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면서 “올해 창업투자회사(VC) 라이선스 등록도 완료된 만큼 더 많은 기업과 다양한 기회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플랜에이치는 호반건설이 2019년 건설업계 최초로 설립한 액셀러레이터다. 지난 3년 동안 28개 기업에 투자했고, 55번의 오픈이노베이션 프로젝트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