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화양지구 최대 규모 ‘힐스테이트 평택 화양’ 공급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robgud@mk.co.kr) 2022. 12. 22.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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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평택 화양 투시도 [사진 = 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이 경기도 평택시에서 ‘힐스테이트 평택 화양’ 공급을 앞두고 있다.

22일 현대엔지니어링에 따르면, 평택 화양지구 내 첫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인 해당 사업장은 지하 2층~지상 31층, 14개동 전용 72~84㎡ 157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화양지구는 민간주도 도시개발사업지 중 최대 규모인 약 279만㎡에 부지에 2만여 가구, 5만여 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도록 계획됐다. 평택항 인근의 굵직한 산업단지와 KTX 고속열차가 경유하는 안중역(예정) 사이에 위치해 앞으로 고덕국제신도시와 함께 평택의 개발 축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화양지구에서는 올해 아파트 공급이 시작됐다. 단기간 완판(완전판매)된 휴먼빌 퍼스트 시티를 시작으로 여러 블록에서아파트 분양이 이어져왔다. 이 가운데 해당 사업장은 최대 규모로 들어선다. 특히 지구 내에서도 38번 국도 변에 위치해 외부 접근성이 좋은 편이다.

단지는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남향 위주로 배치된다. 대지 면적 중 조경면적을 40% 이상 넣어 녹지 공간을 높였으며, 단지 중심부에는 약 5619㎡ 규모의 중앙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평택 지역 특색을 담은 소나무와 함께 이팝나무와 배롱나무, 왕벚나무 등 다양한 계절감을 느낄 수 있는 수종이 식재되며, 생태연못과 산책로 등도 함께 조성된다.

아울러 체육시설과 취미활동시설, 자녀를 위한 시설들이 고루 계획된 입주민 시설도 마련될 예정이다.

계약자에게는 계약금 정액제와 중도금 대출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실거주 의무 없이 보유만 해도 양도세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다주택자 중과 규제도 없다. 거주 지역에 상관없이 전국에서 청약을 넣을 수 있고, LTV(주택담보대출)도 최대 70%까지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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