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규직·파견직 채용 전무...안정적 청년일자리 앞장[2022 헤럴드 일자리 대상 스타트업 일자리 최우수상-IMS모빌리티]

2022. 12. 22.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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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엠에스모빌리티(대표 조영탁·이하 IMS·사진)는 차량공유 플랫폼인 '아이엠에스폼(IMS.Form)'을 개발해 전국 렌터카차량 10만여대가 등록된 강소 스타트업이다.

IMS는 차량관리 토털 플랫폼인 'IMS 폼'을 비롯해 국내 최초의 사고대차 플랫폼 '렌카', 탁송서비스를 전산화로 특화한 '렌톡', 탁송기사 중개 플랫폼 '수퍼드라이버' 등 렌터카와 관련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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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탁 대표

아이엠에스모빌리티(대표 조영탁·이하 IMS·사진)는 차량공유 플랫폼인 ‘아이엠에스폼(IMS.Form)’을 개발해 전국 렌터카차량 10만여대가 등록된 강소 스타트업이다. 지난 2013년 설립 이후 2020년에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한 예비 유니콘 기업에 이름을 올리며 향후 성장 가능성을 입증하기도 했다.

IMS는 차량관리 토털 플랫폼인 ‘IMS 폼’을 비롯해 국내 최초의 사고대차 플랫폼 ‘렌카’, 탁송서비스를 전산화로 특화한 ‘렌톡’, 탁송기사 중개 플랫폼 ‘수퍼드라이버’ 등 렌터카와 관련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중 IMS 폼의 경우 사용 업체 수가 2000곳에 육박하고, 폼을 통한 계약서 작성 건수는 140만건을 넘어섰다.

특히 렌터카 플랫폼 사업 중 보험대차 서비스는 디지털화를 통해 자동차손해율 절감 효과를 인정받아 국내 유일하게 모든 손해보험사에게 시스템으로 차량을 공급하고 있다. 일반 단기 렌트카는 카카오모빌리티와 계약을 통해 차량을 공급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국내 최초로 전기차를 정기구독으로 이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 서비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아이엠에스원의 구독서비스인 ‘카로’는 월 구독요금만 내면 모바일 앱을 통해 비대면으로 테슬라 모델3 롱레인지와 모델Y 롱레인지를 이용할 수 있다. 1개월 단위 갱신 또는 반납할 수 있는 상품으로 고객은 출고대기나 장기약정, 약정주행거리와 관계없이 자유롭게 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

IMS는 이같은 사업 확장세에 발맞춰 일자리 확대는 물론 일자리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다. IMS는 올 한해에만 전년대비 직원 수가 20% 가까이 증가했다. 창업 이후 비정규직이나 파견직원 채용은 전무하다. 안정적인 일자리를 통해 사업의 안정화를 추구하는 회사의 기조가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올 한해만 청년 신규인력 채용 수가 50명을 넘어서며 미래인재 양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청년 디지털 일자리사업, 청년 일자리 안정자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용, 회사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조영탁 대표는 “전체 직원의 절반 가량이 여성이며, 남성 직원의 출산휴가를 적극 장려하는 등 일-가정 양립에 힘쓰고 있다”며 “직원들의 워라밸을 적극 보장하는 기업문화를 창업 이후 지금까지 인력관리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이를 지속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유재훈 기자

igiza7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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