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1조9611억원 규모 해양생산설비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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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이 해양생산설비 1기를 수주하는 데 성공했다.
삼성중공업(010140)은 아시아 지역 선주로부터 총 1조9611억원(15억달러) 규모의 해양생산설비 1기를 수주했다고 22일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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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 프로젝트 수주는 3년만…안정적 일감 확보”
내년 수주실적으로 집계 예정…수주 개선 이어져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삼성중공업이 해양생산설비 1기를 수주하는 데 성공했다.
삼성중공업(010140)은 아시아 지역 선주로부터 총 1조9611억원(15억달러) 규모의 해양생산설비 1기를 수주했다고 22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지난해 매출액 대비 29.6% 규모로, 해당 설비는 오는 2027년 8월까지 인도될 예정이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2019년 인도 릴라이언스사 RUBY FPSO(부유식 생산, 저장 및 하역 시설·Floating Production, Storage and Offloading) 수주 이후 3년 만에 수주한 해양 프로젝트”라며 “안정적인 해양 일감을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수주한 해양생산설비는 내년 1월 2일부터 공사에 착수하는 일정으로 계약하면서 내년 수주실적으로 집계될 예정이다. 이로써 삼성중공업은 내년 수주실적 15억달러를 선제 확보하며 내년에도 수주 개선세를 꾸준히 이어갈 전망이다.
박순엽 (so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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