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미스터트롯2' 기다린 시청자에 의리 지키려 출연 결정"

김민지 기자 2022. 12. 22.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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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이 '미스터트롯2' 마스터로 나선 이유로 시청자와 의리를 꼽았다.

장윤정은 "'미스터트롯2'를 기다리신 시청자가 많으실 건데 나도 팬 입장에서 기다리면서 '미스터트롯2'에 자리해야겠다고 결정한 가장 큰 이유는 그 분들께 의리를 지켜야겠다는 생각이었다"라며 "새 시즌에 대한 기대치가 있으실텐데 익숙한 그림이어야 '여기가 미스터트롯2구나' 할 수 있으니 길잡이처럼 그 자리에 있어야 되겠다 싶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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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미스터트롯2'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장윤정이 '미스터트롯2' 마스터로 나선 이유로 시청자와 의리를 꼽았다.

22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TV조선(TV CHOSUN) 트롯 오디션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이하 '미스터트롯2') 제작발표회에서 출연진은 이 프로그램에 마스터로 출연한 이유를 밝혔다.

장윤정은 "'미스터트롯2'를 기다리신 시청자가 많으실 건데 나도 팬 입장에서 기다리면서 '미스터트롯2'에 자리해야겠다고 결정한 가장 큰 이유는 그 분들께 의리를 지켜야겠다는 생각이었다"라며 "새 시즌에 대한 기대치가 있으실텐데 익숙한 그림이어야 '여기가 미스터트롯2구나' 할 수 있으니 길잡이처럼 그 자리에 있어야 되겠다 싶었다"라고 말했다.

진성은 "같은 자리를 지킬 수 있어 큰 영광"이라며 "장윤정은 트로트 대모 아닌가, 함께 해 마음이 편하고, 붐은 알다시피 팔방미인이라 같이 동참하게 돼 영광"이라고 했다.

붐은 "다들 그렇지만 떨리는 마음으로 기다렸다"라며 "나 역시도 오디션 나오는 분들에게 힘을 주고 그들이 편하게 노래하고 춤추고 노래할 수 있게 에너지를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라고 했다.

김연자는 "스타 탄생을 같이 1부터 지켜본다는 자체가 영광"이라며 "시리즈의 팬이기도 했는데 안방에서 보다가 직접 나와 현장에서 보고 있으니 너무 좋다"라고 전했다.

한편 '미스터트롯2'는 '미스트롯', '미스터트롯' 시리즈의 네 번째 프로젝트다. 임영웅, 김호중, 송가인 등 스타를 탄생시키고 국내 트로트 열풍을 이끌었던 만큼 이번에도 그만큼의 열기를 불러일으킬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22일 오후 10시 처음 방송된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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