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의리 지키기 위해 '미스터트롯2' 선택"

공미나 기자 2022. 12. 22.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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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장윤정이 '미스터트롯2'를 기다린 시청자들을 위해 또 한 번 마스터로 함께 한다.

장윤정은 22일 오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TV조선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이하 '미스터트롯2')에서 "'미스터트롯2'를 기다릴 시청자가 많이 계실 것"이라고 말했다.

장윤정이 다른 트로트 오디션이 아닌 '미스터트롯2'와 또 한 번 함께 한 이유는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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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윤정. 제공|TV조선

[스포티비뉴스=공미나 기자] 가수 장윤정이 '미스터트롯2'를 기다린 시청자들을 위해 또 한 번 마스터로 함께 한다.

장윤정은 22일 오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TV조선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이하 '미스터트롯2')에서 "'미스터트롯2'를 기다릴 시청자가 많이 계실 것"이라고 말했다.

장윤정은 '미스&미스터트롯'의 모든 시즌에 마스터로 출연하며 프로그램을 이끌어왔다. 비슷한 시기 '미스&미스터트롯' 시리즈를 만들어온 서혜진 PD가 MBN에서 새로운 오디션 '불타는 트롯맨'을 선보인 가운데, 장윤정은 '미스터트롯2'에 남았다. 특히 장윤정의 남편 도경완은 '불타는 트롯맨'의 MC를 맡아 정면 대결을 펼치게 된 상황.

장윤정이 다른 트로트 오디션이 아닌 '미스터트롯2'와 또 한 번 함께 한 이유는 무엇일까. 그는 "'미스터트롯2'를 함께 해야겠다고 결정한 가장 큰 이유는 그분(시청자)들께 의리를 지켜야 할 것 같았다"며 "제가 길잡이처럼, 등대처럼 남아서 익숙한 그림이어야 '여기가 미스터트롯2구나'라고 알고 오실 것 같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시즌 상항 평준화 됐다. 톱7으로 추리기에 인재들이 아깝다. 인원을 늘려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참가자들의 실력을 자신했다.

그러면서 "시즌 때문에 1, 2라는 숫자가 붙었을 뿐이지 다시 새로운 역사가 시작되는 방송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미스터트롯2'는 이날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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