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그룹, 내화학성 갖춘 PC선 도료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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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그룹이 내(耐)화학성을 갖춘 도료 개발에 성공했다.
내화학성은 유독한 화학물질을 견딜 수 있는 정도를 뜻한다.
한국조선해양과 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은 최근 일본의 선박용 도료 전문 회사인 츄고쿠마린페인트와 공동으로 내화학성을 크게 높인 PC선용 도료를 개발해 현대베트남조선소에서 건조한 선박에 최초 적용했다고 22일 밝혔다.
현대중공업그룹이 개발한 도료는 기존 도료보다 운반할 수 있는 석유화학제품의 종류를 40% 이상 늘린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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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그룹이 내(耐)화학성을 갖춘 도료 개발에 성공했다. 내화학성은 유독한 화학물질을 견딜 수 있는 정도를 뜻한다. 이에 따라 PC선(석유화학제품운반선) 분야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
한국조선해양과 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은 최근 일본의 선박용 도료 전문 회사인 츄고쿠마린페인트와 공동으로 내화학성을 크게 높인 PC선용 도료를 개발해 현대베트남조선소에서 건조한 선박에 최초 적용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선박은 5만DWT(재화중량톤수)급 PC선으로 지난달 선주사에 인도됐다. 현대중공업그룹이 개발한 도료는 기존 도료보다 운반할 수 있는 석유화학제품의 종류를 40% 이상 늘린 것이 특징이다. 발암성 물질을 함유하지 않아 별도의 안전교육 없이도 사용할 수 있다.
이근홍 기자 lkh@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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