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 규정 위반한 뉴욕, 2025 2라운드 지명권 몰수

이재승 2022. 12. 22.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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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닉스가 오는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지명권을 사용하지 못한다.

 『SNY』의 이언 베글리 기자에 따르면, 뉴욕이 2025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지명권을 몰수 당했다고 전했다.

 뉴욕을 비롯한 여러 구단이 이미 수년 전부터 여러 거래를 통해 2라운드 지명권을 주고받았다.

 즉, 뉴욕은 자체 지명권을 활용할 수는 없으나 최대 두 장까지 2라운드 티켓을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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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닉스가 오는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지명권을 사용하지 못한다.
 

『SNY』의 이언 베글리 기자에 따르면, 뉴욕이 2025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지명권을 몰수 당했다고 전했다.
 

뉴욕은 이번 여름에 자유계약으로 제일런 브런슨을 품었다. 그러나 사전 접촉이 확인이 됐으며, 이로 인해 향후 지명권 사용이 배제된 것이다. 뉴욕은 지난 시즌에도 브런슨에 관심을 보였고, 이적시장에 개시되자 브런슨의 뉴욕행이 가시화되기도 했다.
 

NBA 사무국의 조사 결과 잠정 접촉으로 확인이 됐다. 이에 따른 후속 조치로 향후 지명권 사용이 박탈이 된 것이다. 그러나 뉴욕은 이미 브런슨과 계약하며 전력을 채웠다. 규정 준수가 온전치 않았음에도 징계로 적용되는 것을 감안하면 단순 1년 동안 2라운드 지명권 사용 불허는 다소 경미한 측면이 없지 않다.
 

사안마다 다른 판단이 내려질 수 있긴 하나 훗날 다른 구단이 다른 선수와 미리 접촉해 계약을 진행하되 발각이 되더라도 2라운드 지명권 한 장이면 나름 시도할 법하다고 여길 측면도 없지 않기 때문이다. 징계를 감수하고 진행하겠다는 게 아니라 혹시라도 최대 2라운드 티켓 몰수면 받아들일 수 있다고 봐야 한다.
 

뉴욕을 비롯한 여러 구단이 이미 수년 전부터 여러 거래를 통해 2라운드 지명권을 주고받았다. 뉴욕은 이미 다른 구단으로부터 확보한 지명권을 갖고 있다. 비록 자체 지명권은 자용할 수 없겠으나, 애틀랜타 호크스로부터 건너오는 지명권과 보호된 조건이긴 하나 디트로이트 피스턴스를 경유하는 지명권을 받을 여지도 있다.
 

즉, 뉴욕은 자체 지명권을 활용할 수는 없으나 최대 두 장까지 2라운드 티켓을 활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드래프트 전후로 여러 트레이드가 발생할 수 있고, 뉴욕이 이미 부분 개편을 시도할 가능성이 농후해 필요하다면 여러 통로를 통해 지명권 확보에 나설 것으로 예상이 된다.
 

사진_ New York Knicks Emblem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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