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친환경 생분해 소재 쿠션팩트 용기 첫 개발

김만용 기자 2022. 12. 22.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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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이 친환경 생분해 소재를 적용한 화장품 용기 개발에 성공해 CJ올리브영과 함께 제품을 출시했다.

22일 CJ제일제당에 따르면 이번에 개발된 화장품 용기는 PHA(해양 생분해)와 PLA(산업 생분해)를 섞은 컴파운딩 소재로, CJ올리브영의 '웨이크메이크 워터벨벳 비건 쿠션'(사진) 제품에 적용했다.

이에 CJ제일제당은 PHA를 PLA와 혼합하면 이 같은 약점이 개선된다는 점에 착안해 화장품 용기에 맞는 소재를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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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이 친환경 생분해 소재를 적용한 화장품 용기 개발에 성공해 CJ올리브영과 함께 제품을 출시했다. 국내에서 PHA를 활용한 용기로 만든 화장품이 출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2일 CJ제일제당에 따르면 이번에 개발된 화장품 용기는 PHA(해양 생분해)와 PLA(산업 생분해)를 섞은 컴파운딩 소재로, CJ올리브영의 ‘웨이크메이크 워터벨벳 비건 쿠션’(사진) 제품에 적용했다. 웨이크메이크는 CJ올리브영이 지난 2015년 론칭한 자체 브랜드(PB)다.

PLA는 현재 가장 널리 쓰이는 생분해 소재이나, 충격에 약하고 다양한 형태로 가공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다. 이에 CJ제일제당은 PHA를 PLA와 혼합하면 이 같은 약점이 개선된다는 점에 착안해 화장품 용기에 맞는 소재를 개발했다. 웨이크메이크 워터벨벳 비건 쿠션은 화장품을 직접 담는 내부 용기와 거울을 제외한 외부 용기 전체에 생분해 소재를 적용했다.

김만용 기자 mykim@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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