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지금 야당 파괴와 정적 제거에 힘쓸 때냐”

윤승민 기자 2022. 12. 22.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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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혐의 났던 성남FC 광고로 검찰 소환 통보”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박민규 선임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2일 “대장동으로 몇년을 탈탈 털더니 무혐의 났던 성남FC 광고로 저를 (검찰이) 소환하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경북 안동 중앙신시장에서 “검찰이 저를 소환하겠다고 갑자기 어제(21일) 연락이 왔다. 지금 야당 파괴하고 정적 제거에 힘쓸 때냐”며 이렇게 말했다.

안호영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28일 이 대표 소환을 하려는 것 같다”며 “일방적으로 나오라고 통보하는 것은 제 1야당과 대표에 대한 태도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윤승민 기자 mea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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