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스팟’ 안희연 “친구끼리 얘기하는 성생활, 여기 다 있다”
김원희 기자 2022. 12. 22. 11:44
배우 안희연이 촬영 소감을 전했다.
안희연은 22일 서울 강남구 조선팰리스 서울 강남에서 진행된 쿠팡플레이 시리즈 ‘판타G스팟’(이하 ‘판타지스팟’) 제작발표회에서 “대본을 처음 읽으면서 ‘친구들끼리, 멤버끼리 하는 이야기가 여기 다 있네, 재밌네’ 하는 동시에 내가 여기에 출연해도 괜찮을까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어디에서 얘기하기 어려운 고민들이 저희의 팟캐스트로 소개가 된다”며 “촬영을 하면서 인식이 바뀐 게 성생활에 대한 얘기가 필요한 부분이라고 느꼈다. 그런 이야기를 나누는 것에 대한 인식이 바뀌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판타지스팟’은 한 번도 느껴본 적 없는 희재(안희연)와 사랑 없는 관계만 즐기는 미나(배우희), 두 사람이 섹스 카운슬링을 진행하며 스스로를 알아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23일 첫 공개.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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