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W 위클리] 이제 마법인형도 신화로 싸운다

문원빈 기자 2022. 12. 22.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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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템 사용 불가 등 강력한 저주를 부여하는 마법인형 뽑기 한창

엔씨소프트는 멀티플랫폼 MMORPG '리니지W' 12월 3주차 위클리 뉴스로 크리스마스 이벤트 던전, 신화 마법인형, 용의 계곡 리뉴얼 소식을 전했다.

엔씨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혈맹원들과 협동이 필요한 이벤트 던전 '크리스마스 악몽'을 준비했다. 크리스마스 악몽은 주 1회 입장 가능하다. 유저들은 아지트에서 군주 캐릭터가 생성한 포탈로 입장한다. 포탈 생성 조건은 피의 서약 혈맹 레이드 1단계 이상 개방해야 한다. 던전 입장을 입장할 땐 일정량의 명예 코인이 필요하다.

크리스마스 악몽 입장 시 캐릭터는 봉제 눈사람으로 강제 변신된다. 변신 상태에서는 구조물 생성, 구조물 기여, 구조물 해제, 눈덩이 던지기 스펠을 사용할 수 있다. 크리스마스 악몽 던전은 중앙층과 아래층으로 구분된다.

던전 입장 1분 후 이벤트가 시작된다. 이벤트가 시작되면 중앙층에 위치한 크리스마스 트리를 파괴하기 위해 몬스터들이 몰려온다. 유저들은 몬스터에게서 크리스마스 트리를 지켜내야 한다. 중앙층과 아래층 모두 방어해야 한다.

구조물을 생성할 수 있는 자리에 캐릭터를 위치시킨 후 구조물 생성 스펠을 사용하면 얼음 계단을 제작할 수 있다. 구조물 기여 스펠을 사용하면 얼음 계단 제작 속도를 끌어올릴 수 있다. 얼음 계단을 완성하면 중앙층과 아랫층을 자유롭게 이동한다.

크리스마스 악몽을 처치하면 일정 확률로 빛나는 트리 장식 아이템을 받는다. 빛나는 트리 장식은 강력한 범위 스펠인 눈덩이 던지기의 재료로 사용된다. 엔씨는 "눈덩이 던지기 스펠을 위기 상황마다 적절하게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크리스마스 악몽 던전은 총 2단계다. 각 단계를 완수하면 보스 몬스터 '악몽의 기원'이 등장한다. 악몽의 기원을 처치하면 크리스마스 악몽의 선물 상자(1단계), 크리스마스 악몽의 고급 선물 상자(2단계)를 획득할 수 있다. 보상을 받기 위해선 반드시 보스 몬스터를 1회 이상 타격해야 한다.

지난 업데이트에서 신화 등급 마법인형 '안타라스'가 출시됐다. 안타라스는 물리 방어력 5, 무게 보너스 2500, 스턴 적중 15%, 대미지 리덕션 5, 경험치 보너스 150%, 스턴 내성 10%, 안타라스의 저주 발동 확률 2%, 카운터 무시 3%, 스턴 상태 피해량 감소 5% 등 강력한 능력치와 스펠을 보유했다.

스펙 상승을 위해 최상위권 유저들은 카드 합성에 박차를 가했다. 마프르 월드 콱지옥은 정기 점검 종료 2분 만에 전체 월드 최초로 안타라스를 획득했다. 이후 켄라우헬 월드 원재, 데몬 월드 이문주가 신화 마법인형 합성에 성공했다.

에바 월드에서도 안타라스 성공 소식이 들려왔다. 에바 월드 대만 세력 최강자 중 한 명인 샤오쉬가 합성에 성공하며 대만 세력 전력을 한층 보강시켰다. 이어 조우 월드 문할범과 일본 세력 강자 후키츠나 니방메 또한 안타라스 획득 소식을 알렸다.

한편 원재는 아타라스의 저주 스펠 발동 테스트를 진행했다. 테스트를 거듭한 원재는 "발동이 잘 된다"며 감탄했다. 테스트 결과 안타라스의 저주에 걸린 대상은 귀환 주문서를 포함한 아이템을 사용할 수 없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문주도 그 효과를 보며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엔씨는 "신화 마법인형 안타라스로 더욱더 강력해진 각 세력 대표들이 강력한 안타라스의 능력치와 스펠로 전투 판세에 어떤 영향력을 미칠지 기대가 된다"고 전했다.

용의 계곡 필드와 던전이 리뉴얼 이후 풍부해진 경험치와 보상을 제공해 이용률이 크게 상승했다. BJ 수삼은 "용의 던전 7층 완전 좋아졌다. 오만의 탑 3층보다 훨씬 좋은 느낌이다. 풍룡의 둥지보다 더 좋은거 아닌지 모르겠다"고 평가했다. 원재와 샤오쉬 또한 "용의 던전 경험치가 36만이다"며 상향된 경험치에 감탄했다.

보스 몬스터 리뉴얼도 전투 양상에 큰 영향을 끼쳤다. 대흑장로 출현 위치가 용의 계곡 던전으로 변경되면서 토벌을 위해 전략적인 이용 시간 분배가 필요해졌다. 엔씨는 "풍부한 경험치와 보스 몬스터 리뉴얼로 치열한 전투가 지속되는 용의 계곡에서 어떤 이야기가 쓰일지 정말 궁금하다"고 전했다.

12월 3주차 위클리 뉴스를 접한 유저들은 "크리스마스 악몽은 구멍이 있어도 클리어할 것 같아서 안심이다", "안타라스 대단하다", "신화 변신과 마법인형 나왔으니 이제 곧 집행검 나오겠다", "안타라스 진짜 부러워", "샤오쉬 한국말 하네" 등 다양한 의견을 남겼다.

- 12월 3주차 리니지W 위클리 뉴스

moon@gamet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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