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내년 수출 중소기업 적극 지원해야"

CBS노컷뉴스 이기범 기자 2022. 12. 22.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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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는 22일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을 초청해 중소기업 수출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정윤모 중기중앙회 상근 부회장은 "3고 영향으로 중소기업은 전반적으로 상황이 어렵다"며 "특히 수출 중소기업은 내년도 원자재 가격 상승을 걱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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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이미지 제공


중소기업중앙회는 22일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을 초청해 중소기업 수출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정윤모 중기중앙회 상근 부회장은 "3고 영향으로 중소기업은 전반적으로 상황이 어렵다"며 "특히 수출 중소기업은 내년도 원자재 가격 상승을 걱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 부회장은 "수출이 새해 경제 활력의 동인"이라며 "정부가 세세하게 (수출 중소기업을) 지원해 줘야 한다"고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간담회에서 수출기업의 해외 인증 갱신에 대한 정부 지원과 해외전시회 관련 절차 및 제도 개선, 수출 신용보증 한도 확대 등을 건의했다.

장영진 산업부 차관은 "내년도에는 수출과 투자가 핵심"이라며 "규제 완화 등 내년 수출 증가를 위해 고민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수출 회복을 위해 내년도 수출 지원 사업 예산을 상반기에 집중 지원하기로 했다.
코트라와 무보 등 수출 지원 기관의 내년 예산 중 60% 이상을 상반기에 조기 집행하고 물류, 인증, 마케팅 분야 지원 대상도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내년 무역금융은 최대 260조원 한도에서 적극 지원하고 중소기업 수출 제작자금 보증한도도 기존 70억원에서 100억원으로, 수출 채권 유동화 규모도 5백만 달러에서 7백만 달러로 확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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