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 아웃? PSG는 적절한 가격으로 여름에 가능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파리 생제르망이 킬리안 음바페와 결별을 준비하는 것일까?

스포츠 매체 ‘CBS 스포츠’의 기자 벤 제이콥스는 2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음바페 이적설에 대해 언급했다.

제이콥스는 “PSG는 음바페가 1월에 떠날 것이라는 소문을 완강히 부인했다. 여름 이적도 적절한 가격으로만 승인할 것이라는 입장이 분명하다”고 귀띔했다.

음바페는 PSG와 계약이 만료되면서 이적료 없이 떠날 수 있는 자유 계약(FA) 신분을 얻었고 레알 마드리드가 관심을 보이면서 이적설은 탄력을 받았다.

음바페의 선택은 PSG 잔류였다. 어마어마한 연봉, 팀 프로젝트 등에 설득됐고 2025년까지 계약을 연장하면서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

하지만,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계약 연장 당시 약속한 부분을 지키지 않고 있다고 주장하며 불만을 품은 것으로 알려졌다.

PSG 내부에서도 음바페에게 너무 특혜를 주는 것이 아니냐는 불만 섞인 목소리도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음바페는 카타르 월드컵 우승 불발에 충격을 받았고, PSG를 떠나 새로운 분위기에서 커리어 전환점이 필요하다는 판단을 내려 내년 여름 이적을 추진할 분위기다.

음바페는 새로운 도전을 원하며 몇 주 안에 PSG에 내년 6월 이적을 추진할 것이라는 입장을 전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PSG도 포기한 것일까? 음바페 이적이 가능하다는 분위기를 내뿜고 있다. 단, 겨울이 아닌 여름이며 적절한 가격에만 이뤄질 것이라는 입장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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