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3' 전다빈, '아바타2' 불법촬영 사과 "안일했다, 반성"

강효진 기자 2022. 12. 22.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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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글즈3' 전다빈이 '아바타: 물의 길' 불법촬영을 사과했다.

전다빈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자고 일어나니 갑자기 이게 무슨 일인지 모르겠다"며 "영화가 끝난 후 관객분들이 퇴장하시는 상황이고, 엔딩 크레딧 부분이라 안일하게 생각했다"고 글을 남겼다.

앞서 전다빈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바타' 너무 재밌는데 멀미 났음"이라며 직접 극장에서 촬영한 영화의 엔딩 영상 일부를 업로드해 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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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다빈. 출처 ㅣ전다빈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돌싱글즈3' 전다빈이 '아바타: 물의 길' 불법촬영을 사과했다.

전다빈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자고 일어나니 갑자기 이게 무슨 일인지 모르겠다"며 "영화가 끝난 후 관객분들이 퇴장하시는 상황이고, 엔딩 크레딧 부분이라 안일하게 생각했다"고 글을 남겼다.

이어 "너무 좋은 작품이고, 많은 분들이 보셨으면 좋겠는 마음이었을 뿐, 절대로 영화를 공들여 만드셨을 모든 분들께 피해를 드리고 싶은 마음은 아니었다. 마음이 무겁다"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더불어 "이번 계기로 또 한 번 반성하고 더 많이 생각하고 신중히 행동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전다빈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바타' 너무 재밌는데 멀미 났음"이라며 직접 극장에서 촬영한 영화의 엔딩 영상 일부를 업로드해 논란이 일었다.

수만 명의 팔로어를 대상으로 상영 중인 영화의 영상 일부를 공개한 만큼 의도와 관계 없이 이는 명백한 불법 행위다. 영상저작물법 제104조의 6에 따라 상영 중인 영화 상영관 등에서 허락 없이 녹화하거나 이를 공중 송신할 수 없다. 특히 '아바타2'의 제작사인 월트디즈니컴퍼니의 경우 저작권에 상당히 민감하게 대응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는 만큼, 경솔한 행동이었다는 지적이다.

한편 전다빈은 MBN '돌싱글즈3'로 얼굴을 알렸으며, 최근 이엘파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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