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노이x주우재, 킹받는 ‘킹’들의 대화

이유민 기자 2022. 12. 22.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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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우재’ 영상 화면 캡처.



‘오늘의 주우재’ 영상 화면 캡처.



‘오늘의 주우재’ 영상 화면 캡처.



미노이와 주우재 ‘괴인 남매’의 플러팅이 시작된다.

모델 겸 방송인 주우재는 20일 자신의 공식 유튜브 채널 ‘오늘의 주우재’ 채널에 ‘우리 닮았나요? | 미노이 초대석 | 킹과킹의 대결, 괴인남매, 플러팅의 정석’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주우재는 가수 미노이는 초대해 과자 뷔페를 즐기며 담소를 나누는 모습이 담겨있다. 주우재는 미노이를 위해 음식을 해준다고 말하며 “민호이를 위해서 뷔페를 준비했거든?”이라며 다양한 과자 종류를 줄지어 내어 놓았다. 이에 미노이는 “진짜 열 받네. 사람대접은 해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미노이는 “오빠 패딩 좀 벗고 말해. 장갑에 과자 다 묻었어”라며 쉴 새 없이 주우재를 공격하자 주우재는 당황해하며 패딩을 벗는다.

근황 토크를 시작하며 주우재는 “여전하네. 사람 열 받게 하는 거는”라고 말하며 “사람들이 어느 순간부터 미노이와 나를 비슷하게 ‘괴인’ 취급을 한다. 근데 내가 지금 따라 해보려고 했는데 도저히 안 된다. 이 말은 나는 노멀한 사람인 거다”라고 말해 미노이의 분노를 일으켰다.

노래를 흥얼거리며 시작된 과자 먹방에 미노이는 “오빠 빼빼로 게임 해봤어?”라고 묻는다. 이에 주우재는 “안 해봤어. 해봤나?”라며 과거를 회상한다.

이에 미노이가 “그래?”라며 그윽한 눈빛으로 주우재를 바라보자 주우재는 부끄러워하며 “괴인과의 빼빼로 게임? 나쁘지 않을지도?”라고 말해 또 한 번 폭소를 자아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이번 편 진짜 레전드다. 남매 같으면서도 중간에 플러팅 부분 대박이네”, “이 두 명이 진짜로 만나다니. 심지어 얼굴도 은근 닮은꼴이라 더 놀랍다” 등의 반응을 댓글로 남겼다.

한편, 미노이는 Mnet 예능 프로그램 ‘쇼미더머니 11’ 피처링을 맡으며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으며, 주우재는 유튜브 채널뿐만 아니라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 시즌3’ 등 다양한 방송에서 활약하고 있다.

이유민 온라인기자 dldbals5252@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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