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문수로 센트럴' 선착순 분양

울산광역시 남구 신정동 '힐스테이트 문수로 센트럴' 조감도

현대엔지니어링이 울산광역시 남구 신정동에 선보인 '힐스테이트 문수로 센트럴'이 선착순 분양을 진행 중이다.

선착순 분양은 청약 자격이나 청약통장이 없어도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거주지역 제한이나 별도의 주택 소유 여부 기준이 없다. 특히 선착순 분양으로 진행해 수요자가 원하는 동·호수를 지정할 수 있다.

힐스테이트 문수로 센트럴은 지난 9월 울산 남구가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됨에 따라 다양한 금융 혜택을 내놨다. 우선 중도금 대출 60%(중도금 이자 후불제)가 시행되고 입주 시 추가자금 없이 계약금을 10%만 납부해도 된다. 주택담보대출비율(LTV)도 70%까지 확대된다. 생애최초 80%다. 3년 후 전매가 가능해 수요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단지는 2개 단지 총 602가구로 조성된다. 1단지는 301가구로 타입별 ▲59㎡A 152가구 ▲72㎡A 35가구 ▲84㎡A 76가구 ▲84㎡B 38가구다. 2단지도 마찬가지로 ▲59㎡A 152가구 ▲59㎡B 35가구 ▲74㎡A 38가구 ▲84㎡A 76가구의 301가구로 구성된다.

다양한 특화설계를 사용한 것이 단지의 특성 중 하나다. 59㎡A 타입을 제외한 모든 타입에 3면 발코니를 적용했다. 2.4m 천장고(우물천장 2.52m) 설계로 실사용면적을 확장했다. 주변 다른 단지 대비 천장고, 발코니 등 서비스면적이 넓은 편이다. 거실부터 식사공간, 주방이 이어지도록 하는 개방형 구조를 구성했다.

울산 중심지에 위치해 주변 인프라가 풍부하다. 단지 인근에 병원과 관공서가 위치해 있다. 인근에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대형 상업시설이 있다. 울산 대표 전통시장인 신정시장과 친환경 생태공원인 태화강국가정원이 인접해 있다. 울산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울산대공원과의 접근성도 좋다.

봉월로·문수로·삼산로 등 도로망과 동해선 광역철도 태화강역과 울산고속버스터미널 등 다양한 교통망을 통해 울산 전역으로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다. 2027년 신복로터리와 태화강역을 잇는 울산도시철도 1호선 트램 개통도 예정돼 있다.

정영희 기자 chulsoofrien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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