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김연경, V리그 올스타전 팬 투표서 통합 1위

오해원 기자 2022. 12. 22.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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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흥국생명)이 2022∼2023 V리그 올스타전 팬 투표에서 전체 1위를 차지했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22일 김연경이 온라인 팬 투표에서 8만2297표를 받아 남자부 신영석(한국전력·6만9006표)을 따돌리고 가장 많은 지지를 얻었다고 발표했다.

KOVO는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올스타전에 나설 선수를 뽑는 온라인 팬 투표를 진행했다.

2022∼2023시즌 V리그 올스타전은 내년 1월 29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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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김연경. 한국배구연맹 제공

김연경(흥국생명)이 2022∼2023 V리그 올스타전 팬 투표에서 전체 1위를 차지했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22일 김연경이 온라인 팬 투표에서 8만2297표를 받아 남자부 신영석(한국전력·6만9006표)을 따돌리고 가장 많은 지지를 얻었다고 발표했다.

KOVO는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올스타전에 나설 선수를 뽑는 온라인 팬 투표를 진행했다. 김연경과 신영석이 남녀부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여자부 2위는 현대건설 베테랑 미들 블로커 양효진(6만2890표), 남자부 2위는 대한항공의 고졸 2년차 미들 블로커 김민재(6만8433표)다.

흥국생명에서 김연경과 함께 활약하는 베테랑 리베로 김해란은 5만1387표를 얻어 개인 통산 15번째 올스타전 출전을 확정했다. V리그 올스타전 최다 출전 기록을 가진 김해란은 자신의 기록을 올 시즌 추가했다. 이 부문 남자부 1위는 여오현 현대캐피탈 플레잉코치가 가진 13회다.

2022∼2023시즌 V리그 올스타전은 내년 1월 29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다. 직전 시즌 성적에 따라 팀을 나눴던 앞선 올스타전과 달리 올 시즌은 1995년 12월 31일 이전에 출생한 ‘M스타’와 1996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Z스타’로 팀을 나눠 경기한다. 팬 투표로 뽑힌 남녀부 각 팀 7명과 전문위원회 추천으로 선발된 12명까지 총 40명이 참가한다.

오해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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